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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하던 저축銀 '패닉'… "김기식 요구대로라면 상당수 문 닫아야" 2018-04-16 18:53:22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연 20%를 넘는다면 저축은행의 존재 이유와 양립할 수 없다”는 초강경 발언을 내놓자 금융계가 공포에 빠졌다. 우선 ‘약탈적 대출’이란 말로 대변되는 김 원장의 색깔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김기식 "고금리 대출 저축銀, 존재이유 없다" 2018-04-16 18:40:23
고금리대출 영업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기 직전 22개 저축은행이 차주에게 추가대출이나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등의 편법으로 연 24%를 넘는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저축은행 대표들은 충격에 빠졌다....
김기식 "대부업체와 다를바 없는 저축은행 대출영업 제한" 2018-04-16 15:00:01
강경했다. 김 원장은 이날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비판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김 원장은 우선 저축은행들이 조달비용과 무관하게 과도한 예대금리차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을 시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내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2.0%포인트인데 비해 저축은행은 8.3%포인트로 4배 이상 크다는 것이다. 이...
금융권에 아직 '적폐' 많다고 인식… "관료 출신으론 개혁 못해" 2018-04-15 19:05:55
고금리 대출을 통해 ‘약탈적 대출’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금융회사가 리스크를 회피하고 부동산 대출에 치중한 채 예대마진과 수수료 수익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주장이다. 특히 은행권이 현 정부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산적 금융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그는 카드사 등...
김기식 "저축銀, 신용따라 금리 제대로 부과하는지 확인" 지시 2018-04-08 07:05:30
'약탈적 대출'과 같은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대출을 많이 하는 일부 저축은행들은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합리적인 신용평가 체계를 만들지 않고 일괄적으로 높은 금리를 물리는 14개 저축은행을...
은행株 '나 떨고 있니…' 2018-04-04 18:30:11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가계대출은 약탈적 대출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금감원장이 취임한 것은 분명한 악재”라며 “연초 예상한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등의...
김기식 "금감원장으로 위치에 맞는 역할 하겠다"(종합2보) 2018-04-02 18:20:01
약탈적 대출이라는 주장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감원 조직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러한 비판적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금감원의 역할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영업행위를 감독하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김기식 "권위 떨어진 금감원, 현실 직시해야…금융소비자 보호 강화할 것" 2018-04-02 10:01:00
피해 사례가 빈발하고 가계부채문제에 대해 일각에서는 '약탈적 대출'이라는 주장까지 제기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에, 건전성감독과 금융소비자보호 간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미중 '아프리카 패권' 대결 가열…美국무장관, 中견제 순방(종합) 2018-03-07 17:35:30
수렁으로 빠뜨리는 불투명한 계약들과 약탈적 대출 관행, 부패한 거래" 등으로 옭아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약화에는 틸러슨 장관의 책임이 없지 않다는 비판도 나온다. 틸러슨 장관이 이끄는 미 국무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예산을 20%가량 삭감하고 외교 예산은...
아프리카 미중 세대결 가열…미 국무장관 5개국 견제순방 2018-03-07 09:45:41
수렁으로 빠뜨리는 불투명한 계약들과 약탈적 대출 관행, 부패한 거래" 등으로 옭아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약화에는 틸러슨 장관의 책임이 없지 않다는 비판도 나온다. 틸러슨 장관이 이끄는 미 국무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예산을 20%가량 삭감하고 외교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