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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동화같았던 '리디아 연대기' 2024-08-26 18:28:45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리디아 고는 2타 차로 우승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을 확정 지은 지 3주 만에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투어 21번째 우승을 이뤄 냈다. 우승 뒤 리디아 고는 “최근 몇 주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미친 것 같다”면서 “동화 같은 이야기”라며 활짝...
임성재, 6번째 왕중왕전 2024-08-26 18:26:56
중 가장 높은 공동 5위(8언더파)로 대회를 마쳤으나 페덱스컵 랭킹이 44위에서 32위로 오르는 데 그쳐 간발의 차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불발됐다. 우승은 이날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돌아갔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약 48억원)다.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박지영, 상금 3억원 한화클래식 우승 2024-08-25 19:34:41
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작년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메이저대회 두 번째 정상이다. KLPGA 투어 통산 우승도 10승으로 늘어났다. 박지영은 우승 상금 3억600만원을...
'역전 드라마' 쓴 박지영…1년만에 메이저 정상 올랐다 2024-08-25 18:34:58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박지영은 황유민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작년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후 1년 만에 오른 두 번째 메이저 정상이다. 박지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인 우승 상금 3억600만원을 받아 상금 랭킹...
공이 뒤로 가다니 어이없는 플레이…기세 꺾인 윤이나 2024-08-25 18:34:16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낸 윤이나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쳐 연속 톱10 행진을 5개 대회로 이어가지 못했다. 3라운드 쿼드러플보기가 치명적이었다. 윤이나는 전날 첫 홀이던 1번홀(파5)에서 규정 타수보다 4타를 더 쳤다.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악몽이 시작됐다. 두 번째 샷으로 숲에서 탈출하려고 했지만 돌에...
이예원, 10억 돌파 보인다...이틀 연속 선두 2024-08-23 18:00:30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6타씩 줄인 이예원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안송이(34)와는 5타 차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 올 시즌 상금 랭킹 3위(7억 2300만 원)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가장 먼저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개막 4개월...
상금 10억원 고지 누가 먼저 오를까…성큼 걸어나간 이예원 2024-08-22 18:55:41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동타를 기록한 안송이(34)와 최예림(25)이 이예원과 선두 자리를 나눠 가졌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남은 라운드에서도 오늘 같은 감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며 “나흘 동안 꾸준히 잘 쳐야 하는 만큼 남은 라운드도 신중히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영, 스코티시 오픈 6위…메이저 출격 전 '예열 완료' 2024-08-19 18:09:22
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우승자 로런 코글린(미국)과 8타 차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네 번째 톱10에 들었다. 앞서 고진영은 파리올림픽을 공동 25위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곧바로 이어진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이어질 메이저대회를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이날...
김주형 '멤피스 악몽'…마지막 3개홀서만 5타 잃어 2024-08-19 18:08:30
공동 50위(1언더파)에 그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44위로 살아남았다.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돌아갔다. 마쓰야마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 내 잰더 쇼플리(미국), 빅토로 호블란(노르웨이)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007년부터 시작된 플레이오프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가 우승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지난...
31살에 '커리어 하이' 배소현 "꾸준히 성장하는 제 모습이 희망 전했으면" 2024-08-18 19:01:25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를 새로 썼다. 연장 1차전에서는 세 선수 가운데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배소현은 "처음 치러본 연장에서는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있게 치려고 했다"고 우승 비결을 소개했다. 이어 "30대 선수가 롱런하려면 비거리가 나가야 한다는 이시우 코치님 말씀으로 장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