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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부하 손등 10초간 문지른 해군 소령…法 "추행 맞다" 2020-12-23 06:00:01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군 소령 A씨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3일 밝혔다. 30대 중반의 남성이자 해군 소령인 A씨는 지난해 2월께 자신에게 업무 보고를 하러 온 여성 부하직원 B씨의 손등을 보고 "이게 뭐냐"고 말하며 10초 가량 양손으로 B씨의 왼손을...
'성추행 의혹' 오거돈 前 부산시장 구속영장 2020-12-16 22:44:46
받고 있다. 검찰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보다 처벌이 무거운 강제 추행 혐의를 적용했다.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지만, 강제 추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이 적용된다. 경찰은 수사 4개월 만인 8월 오 전 시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샤넬코리아 노조, 12년 성추행 직원 고소…"사측 수수방관" 2020-12-11 11:44:58
관리자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노조에 따르면 그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최소 15명 여성 직원을 상대로 수차례 성추행을 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악수한 후 손을 계속 잡고 있거나, 손으로 허리나 엉덩이를 만지고 명...
샤넬코리아 노조, 12년 '성추행 의혹' 관리자 고소…"2차 가해 발생" 2020-12-10 19:40:09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최소 15명의 여성 직원을 상대로 수차례 성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A씨가 악수한 뒤 손을 놓지 않고 계속 잡고 놓아주지 않거나 손으로 허리나 엉덩이를 만지고,...
"고소인이 무릎에 '호' 해달라 요청" 측근들 박원순 성추행 부인 2020-12-05 11:30:27
전 시장이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4년 동안 추행을 했고, 이를 주변 동료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렸으나 조직적인 방조에 의해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며 "객관적인 증거 없이 고소인의 주장들이 일방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면서 최소한의 진실이 온전히 자리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오 전 실장은 "강제추행을...
윤석열, 검사들에 "우월지위 부당 남용 범죄 적극 수사하라" 2020-11-17 13:45:07
일어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사건, 부당노동 행위 및 임금체불 사건 등을 수사한 검사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총장은 "우월한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한 범죄에 적극 대응하라"며 "을의 지위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공정하게 형사법을 집행하는 것이 검찰에 맡겨진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입 머리카락 비비며 "느낌 오냐"…40대男 벌금 200만원 2020-10-26 22:53:39
1심과 2심은 "A 씨가 업무상 B 씨의 상급자라 하더라도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B 씨를 추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무죄를 선고했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A 씨의 계속된 성희롱적 언동을 평소 수치스럽게 생각해오던 B 씨에게 A 씨가 머리카락을 만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은 20대 미혼 여성인 B 씨의 성적...
"만지기만 했다"…'박원순 피해자' 성폭행한 직원 혐의 부인 2020-10-22 13:15:34
전 서울시장의 업무상 위력 추행 사건의 피해자와 같은 인물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수년 전부터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의 의전업무 등을 수행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박원순 전 시장의 일정관리 등의 업무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이에...
"담임 맡기 싫어"…중고교 담임 5명 중 1명은 '기간제교사' 2020-10-11 14:27:41
학업을 지도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시키는 책임이 있는 교사가 이를 회피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채용 신분상 불리한 여건을 가진 기간제 교원들에게 담임 업무를 떠맡기는 것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의 업무량이 많은 직책에 대한 처우 개선과 더불어 기간제 교원들에...
"여기 만져도 느낌 오냐"…신입사원 성추행 상사 '벌금형' 구형 2020-09-24 17:32:33
심리로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원심 구형과 같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1심과 2심에서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5월 A씨의 행위를 추행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