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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못 꺾는 더위…말복 지나도 푹푹 찐다 2024-08-14 12:10:02
고기압 남동쪽, 즉 일본 남동쪽에서 태풍 등 열대저기압이 반복해서 발달하고 있다. 적도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수증기가 지속해서 유입되기에 이 지역에 열대저기압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현재는 제7호 태풍 암필과 제8호 태풍 우쿵이 일본 남동쪽에서 북동진 중이다. 태풍 암필은 일요일인 18일 오전까...
태풍 '마리아' 혼슈 관통해 동해로…항공·열차 중단 2024-08-12 21:29:38
등 하천 주변 지역 4천177가구 8천300명에게 즉시 피난을 요구하는 가장 높은 경계 수준인 경계 레벨 5단계 '긴급안전확보' 지시를 발령했다가 오후에 해제했다.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태풍은 13일에는 열대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지만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에서는 14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영향이 이어질...
태풍 日혼슈 북부 관통해 동해로…항공편, 신칸센 중단(종합2보) 2024-08-12 21:15:58
등 하천 주변 지역 4천177가구 8천300명에게 즉시 피난을 요구하는 가장 높은 경계 수준인 경계 레벨 5단계 '긴급안전확보' 지시를 발령했다가 오후에 해제했다.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태풍은 13일에는 열대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지만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에서는 14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영향이 이어질...
알토아디제 와인에는 ‘알프스 향기’ 가득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4-08-12 09:39:14
행사에서는 모두 9개 종류의 와인을 선보였다. 그중 지역 특성이 두드러진 3개 종류를 소개한다. 먼저 코넬호프 와이너리의 ‘오버베르그 소비뇽 블랑’. 강한 풀 향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국내에서 흔히 보이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는 상당한 차이가 났다. 첫 모금에서 쌉쌀한 맛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함께...
중미서 에콰도르·중국인 등 불법이주 도운 브로커 잇따라 체포 2024-08-08 03:01:57
산타페 지역에서 아시아 출신 이주민을 밀입국시키는 불법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된 범죄 조직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별도의 설명 자료를 통해 약 13명의 브로커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차량 8대도 압수했다. 해당 브로커 조직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다리엔 갭을 거쳐 파나마로 들어온 이민자들을 상대로 코스타리카...
美·브라질 연구팀 "아마존, 삼림벌채 차단만큼 화재예방 시급" 2024-08-07 02:14:56
성장으로 부분적으로 상쇄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마존 지역 항공 레이저 스캐닝에서 얻은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인간이 초래한 산림 파괴와 가뭄 등에 따른 화재와 자연 교란이 전체 탄소 배출량의 83%를 차지하는 반면 삼림 벌채의 경우 17%에 불과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AP통신은 최근 아마존을 '불바다'처럼...
기후 대재앙 우려…"이르면 2030년대 대서양 해류체계 붕괴" 2024-08-03 21:13:44
말했다. AMOC는 컨베이어 벨트처럼 남반구와 열대 지방의 따뜻한 지표수를 차가운 북대서양으로 흐르게 한다. 그러면 더 차갑고 염분이 많은 북대서양의 바닷물이 가라앉으며 남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 같은 해수 순환은 남반구가 아주 뜨거워지거나 북반구가 아주 차가워지는 것을 막는다. AMOC 붕괴는 세계 기후에 큰 ...
'심해광물 채굴' 규제 도출 미뤄져…"논의 더 필요" 2024-08-03 07:01:16
균열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채굴 면허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ISA 회원국은 이번 총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채굴 유예' 입장을 보인 브라질 출신의 레티치아 카르발류를 선출했다. 카르발류 사무총장은 "중립을 지키겠다"며 심해 채굴 사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지는...
[사이테크+] "안데스산맥 빙하, 1만1천7백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2024-08-02 10:20:44
기온상승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결과는 열대지방 빙하가 이미 홀로세(Holocene) 1만여년 중 최저 수준을 넘어섰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난 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빙하가 녹아 후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지난 수천 년 동안 진행된 자연 변동 범위와 비교했을 때 어느 수준인지...
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 과일…농가들 속속 전환 2024-08-01 10:30:08
다른 아열대 작목인 몽키바나나 시범재배에 착수해 현재 과수를 맺기 위한 재배작업을 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비교적 일찍부터 애플망고를 성공적으로 재배 중이다. 2011년부터 애플망고 시험재배가 시작돼 현재는 6∼7개 농가가 3㏊ 상당 면적에서 애플망고를 키운다. 지난해 연간 생산량은 14t(완숙과 11t, 청과 3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