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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크' 열풍 부는데…엔화예금 가입할까 ETF 투자할까 2023-07-02 17:46:01
외화예금에 입금해 추후 원화로 환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엔화를 국내 은행의 외화예금에 입금할 때는 은행에 따라 약 1.5%의 현찰수수료가 발생한다. 외화예금 투자법이 매매 횟수가 적고 장기적으로 환율 상승폭을 높게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이유다. 이른 시일 내 바로 환차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기투자자라면...
한은 외자운용원 "美 주가 하반기에 하락할 것" 2023-06-30 15:10:43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이 30일 미국의 주가가 하반기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장기화하면서 금융여건과 실물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다. 다만 급격한 주가조정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한은 외자운용원은 이날 '하반기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부원장 선임 2023-06-15 15:32:31
한국은행이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현 외자운용원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권 원장은 경력의 대부분을 외자운용원과 한은 국제국·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한은 내 대표적 국제금융 전문가다. 특히 코로나 확산과 물가상승 확대,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과정에서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4천억弗 굴리는 외자운용원, 4개월차 부원장이 원장된 까닭 [강진규의 BOK워치] 2023-06-15 10:13:58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외화자산 운용 여건이 전례없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안정성 및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며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자운용원은 한국...
[데스크 칼럼] '영구채' 발행 급증이 걱정되는 이유 2023-06-13 17:56:20
‘위기 때일수록 자산과 자본은 회계 처리된 형식보다 실질이 중요해진다.’ 한때 글로벌 은행 위기 촉발 우려를 키운 올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회계적 관점에서 이런 교훈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SVB는 2019~2022년 기술산업 호황 때 급증한 예금을 대출보다 미국 국채 등 유가증권을 통해 운용하고...
'연봉 10억' 외환 딜러 포기하고 창업…"제가 제일 멍청했죠" [긱스] 2023-06-11 09:21:15
만난 김 대표는 “외환 딜러가 수십억 원 연봉을 받는 것은 그만큼 외환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 얘기”라며 “외환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하면 수출 기업에 엄청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국제금융센터 등에서 외환 운용 전문가로 일한 그는 높은 수수료 등 해외 결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단독] "달러 매입, 2027년엔 120조"…국민연금, 외환시장 '메기' 되나 2023-06-09 18:44:28
국민연금의 향후 5년간 중기자산배분을 결정하는 실무평가위원회와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수익률 제고, 기금 자산 매각기의 국내시장 충격 완화 등을 위해 해외 투자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연봉 10억 외환딜러 그만두고 창업…6년간 최저시급 받으며 사업 키웠죠" 2023-06-09 17:48:14
자산운용, 국제금융센터 등에서 외환운용 전문가로 일한 그는 높은 수수료 등 해외 결제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트래블월렛을 창업했다.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충전한 후 사용하는 선불 방식 해외 결제 모델을 개발했지만, 금융권의 벽은 높았다.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때문에 은행들도 카드 결제...
남는 달러, 예금보다 '여기' 투자해야 이득…선택지 늘어난다 2023-06-07 18:00:41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MMF 투자 대상은 원화 표시 자산으로 한정됐다. 그동안 달러로 결제 대금을 받았던 수출 기업, 달러에 단기 투자하려는 개인 등은 은행의 달러예금 외에 달리 운용할 곳이 없었다. MMF의 수익률을 결정할 채권 시장 금리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 외화 MMF의 수익률이 외화예금을 앞지를 것이란...
관심 높아진 채권투자…"비과세 혜택 있는 ISA 활용하세요" 2023-06-06 16:37:30
비과세 혜택을 취하면서 금융투자를 통해 자산을 모을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계좌로서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인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ISA는 이자 및 배당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제공한다. 비과세 한도를 넘어선 순수익 금액에 대해서는 9%(지방소득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