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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와 결탁한 증시 작전세력…핵심 2인방은 '코스닥 타짜' 2019-09-17 17:38:29
수많은 기업과 인물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다. 핵심 인물은 더블유에프엠 실소유주인 우모 회장(60)과 그 측근인 정모 전 큐브스 대표(45)다. 정 전 대표는 ‘버닝썬 사태’에도 연루됐던 인물이다. 그는 ‘선수’로 뛰고 우 회장은 ‘전주(錢主)’ 역할을 하면서 수년 동안 손발을 맞춰왔다....
'조국 펀드'에 얽힌 코스닥 종목 줄줄이 상폐 위기 2019-09-17 17:35:36
달 새 60% 이상 급락했다.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10억원을 단기대출한 지와이커머스 역시 대주주의 자본법 위반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해 9월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더블유에프엠 최대주주인 우모 회장의 측근 정모씨가 대표로 있었던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도 정씨의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조국 부인, 공모자와 동양대 표창장 위조" 2019-09-17 17:28:50
저질렀다는 내용도 있다. 법조계에서는 성명불상자가 동양대 직원이거나, 조 장관 혹은 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해외에 도피했던 조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우모 전 더블유에프엠 회장도 이날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의 정 교수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국 5촌 조카 구속…검찰 '펀드 의혹' 수사 탄력 2019-09-17 09:52:08
WFM의 우모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우 전 대표는 지난달 해외로 출국해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또 조 장관 딸의 대학 입학과 관련, 고려대 지모 교수를 이날 소환해 당시 입학 과정이 적법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혁/안대규 기자 twopeople@hankyung.com
"펀드운용 개입 정황"…정경심 소환 초읽기 2019-09-16 17:36:35
다른 ‘키맨’인 WFM의 우모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우 전 대표는 조씨 등과 함께 지난달 해외로 출국했으나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또 조 장관 딸의 대학 입학과 관련, 고려대 지모 교수를 이날 소환해 당시 입학 과정이 적법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혁 기자...
檢, 거센 조국 압박…주초 부인 소환 가능성 2019-09-15 15:16:06
중인 우모 전 WFM 대표의 귀국을 여러 경로로 압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FM은 코링크PE가 투자한 2차전지 업체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정 교수에게 자문료 명목으로 1400만원을 지급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를 정 교수가 조씨를 통해 사모펀드에 가입하면서 코링크PE의 투자처 등을 사전에 알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검찰, 曺 취임날 '조국 펀드' 정조준 2019-09-09 16:42:45
기존 대주주였던 우모 회장과 짜고 인수한 뒤 2차전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장외업체 아이에프엠 등에 수주 계약을 밀어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코링크PE의 이 대표는 최근까지 더블유에프엠 대표를 겸직해왔다. 검찰은 주가조작, 내부자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다....
조국, 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정말 몰랐을까 2019-09-06 17:31:49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의혹이 터지자 해외로 도피한 우모 전 더블유에프엠(WFM) 회장 측근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가 “코링크PE 이름도 몰랐다”는 해명과 달리 우 전 회장 측근과 원래 아는 사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정씨는 큐브스에서 100억원 이상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얼마...
조국 후보자 답변만 들으면 아무 죄 없는데… '5촌 조카는 왜 해외 도피했나' 2019-09-02 17:40:14
투자한 2차 전지회사 WFM의 우모 전 대표는 현재 동남아 등지로 출국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도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보고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조 후보자의 동생과 처남 등 일부 가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달 27일 조 후부자에게 제기된 딸...
조국 펀드, 코스닥社 인수 때 '이면계약' 2019-08-30 17:49:44
기존 최대주주였던 우모 회장(60)과 ‘이면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해외로 도피한 우 회장과 이상훈 코링크PE 대표, 조 후보자 5촌 조카 조모씨의 계좌를 추적하며 불공정거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코스닥 ‘큰손’ 투자자로 유명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