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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터 다지기 착수 2023-06-26 11:17:29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정지 공사 착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지정지는 본격적인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이다. 지난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발표된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통해 사업 재개가 결정됐다....
원안위, 한울 2호기 정기검사 후 재가동 허용 2023-06-19 17:01:36
울진 한울 2호기 원전을 지난 2월 21일부터 정기 검사한 결과, 안전성 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고 19일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한울 2호기 임계를 허용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안전하게...
[사설] 원자력안전위, 탈원전 조기 복구에 걸림돌 돼선 안 된다 2023-06-12 17:40:21
정부가 울진 원자력 신한울 3·4호기 부지공사(실시계획 승인)에 착수했다. 어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재 회의에서 11개 인허가 관련 부처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20개 절차를 일괄 처리했다. 지난해 7월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 이후 11개월 만에 실시계획 승인이 난 것이다. 신한울 1·2호기 등 직전...
[팩트체크] 천문학적인 한전 적자는 탈원전 정책 탓이다? 2023-05-31 13:30:00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컸으며, 이는 원전 수용성 저하와 안전 규제 강화로 이어졌다. 월성 1호기는 결국 2017년 서울행정법원의 수명연장 허가 취소 1심 판결이 내려진 이듬해 조기 폐쇄 결정이 내려졌다. 신고리 4호기는 운영허가 심의 중에 발생한 경주·포항지진으로 인한 부지 안전성 평가와 격납건물...
"월성원전 주변 암 발생, 전국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적어" 2023-05-31 12:00:03
노출량은 2.4mSv(2019년)이다. 원전에 보다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 46명 검사에선 방사성 세슘·스트론튬·플루토늄·아이오딘 등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 빗물·지하수·해수·토양 등 환경매체 방사성물질 농도는 한국수력원자력 정기 측정 시 나온 값과 비슷했다. 환경부는 주민 1천600명 설문조사에서는 거주 여건...
[르포] 1천200℃로 달궈진 170t 쇳덩이…신한울 원전으로 거듭난다 2023-05-16 11:00:02
울진의 신한울 3호기의 증기발생기로 거듭난다. 1982년 준공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은 국가기간산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초대형 발전 설비를 제작한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5천여명의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430만㎡로 여의도 1.5배 크기에 달한다. 원자력·단조·터빈·풍력 공장 등과 함께 제품...
원안위 "동해 지진, 원자력시설 안전에 이상 없어" 2023-05-15 09:18:48
울진 한울원전에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다. 원안위는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다른 원전 등에서도 지진경보 등 특이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해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울진에 국내 첫 소형원전 들어선다 2023-05-04 18:33:41
기대된다. 국내 1위 민간 발전사업자인 GS에너지는 전력 생산뿐 아니라 고온 증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등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울진군은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韓·美, 울진에 1호 SMR 건설…630조원 시장 공략 위한 교두보 2023-05-04 18:31:49
경북 울진군은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을 도입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탄소중립 선도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서라고 4일 설명했다. 울진군은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SMR 도입 계획을 밝혔다. 원전업계는 “2035년 63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사설] 울진에 국내 첫 SMR 발전소, 차세대 원전시장 선점 발판 삼아야 2023-05-04 17:46:17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원전이다. 방사능 유출 등 중대사고 확률이 10억 년에 1회 수준으로 대형 원전(10만 년에 2회)보다 훨씬 낮은 데다 건설비도 절반 이하에 불과해 탈(脫)탄소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통한다. 하지만 아직 미완의 대기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의 70개 업체가 SMR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