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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쟁 1라운드 종료 D-1…'의결권 확보' 수싸움 치열 2024-10-13 06:05:00
자사주 공개매수로 확보할 예정이다. 우군인 베인캐피털도 별도로 2.5%를 공개매수한다. 문제는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고 현재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로 사들이는 자사주는 소각이 예정돼 있어 우호 세력에게 처분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즉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베인캐피털이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2.5%에만 의결권이 있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KO승' 없을 듯…"주총 표 대결로 전환" 2024-10-11 17:45:07
지분과 우군인 베인캐피탈이 사들이는 지분을 합치면 4%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자사주를 제외하고 향후 주총 의결권으로 따지면 엇비슷한 수준이 된다. 운용사 관계자는 “고려아연으로서는 11일 또는 14일에 주가가 83만원 이상으로 올라가는 게 최선”이라며 “아직은 시장이 가처분 결과를 반신반의하고...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올리기 경쟁 사실상 종료…14일 승패 윤곽(종합) 2024-10-11 15:31:07
따르면 고려아연과 우군인 베인캐피털의 공개매수 자금은 가격 인상·물량 확대로 인해 기존 약 3조955억원에서 3조6천885억원으로 약 20%(5천930억원) 늘었다. 이 중 고려아연의 하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통한 차입금이 5천억원 늘어나 공개매수자금 증가분 대부분을 차지했다. dkkim@yna.co.kr norae@yna.co.kr...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가 89만원으로 인상…물량도 확대 2024-10-11 14:05:37
원 안팎으로 오르자 지난달 26일 공개매수가를 7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맞서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지난 2일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공개매수 방침을 밝히자, 영풍·MBK 연합은 지난 4일 다시 매수가를 83만원으로 올렸다. 영풍·MBK 연합은 지난 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열 양상에 대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인상에도…투자자 셈법 여전히 복잡 2024-10-11 11:34:31
직후 형성된 80만1천원(+1.52%)을 넘지 못했다. 외려 오전 10시 20분께 76만9천원(-2.53%)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다. 고려아연 입장에서는 동원할 수 있는 자금력에 한계가 있는 데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강한 경고에 더 높은 가격을 써내기엔 부담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파격적으로 높은...
티케이지태광, 최윤범 측 우군으로 등장 2024-10-11 09:17:35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최윤범 회장 측의 우군으로 전격 등판했다. 11일 최 회장 측이 영풍정밀 대항 공개매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는 티케이지태광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하는 대출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차입 조건은 1년 만기에 최소고정금리 5.7%다. 티케이지태광은 지난...
MBK "공개매수價 더 안 올려"…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방해 꼼수" 2024-10-09 17:40:55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장씨 일가 지분(33.1%)이 우군으로 분류되는 세력의 지분을 뺀 최씨 일가 지분(15.7%)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최 회장 측 공개매수가 무산된다면 이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고, 기각돼 공개매수를 하더라도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다. MBK 연합이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하...
[데스크 칼럼] 회장님들의 이상한 '혈투' 2024-10-08 17:39:04
그는 베인캐피탈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실상 경영권을 내려놨다.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고, 특정 사유가 생기면 베인캐피탈이 자기 지분을 가져다 팔 수 있도록 했다. 경영권 싸움에 이기기 위해 경영권을 내놓겠다니…. 게다가 배임, 시세 조종 논란까지 무릅쓰며 고금리로 돈을 끌어다가 베팅하고 있다. 지금까지...
MBK 반격에 다시 수세 몰린 최윤범…누가 이겨도 '승자의 저주' 2024-10-04 18:11:29
원, MBK 6호 블라인드펀드에서 1097억원을 빌렸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MBK·영풍 연합이 다시 공개매수 전쟁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며 “최 회장 측은 가만히 있으면 경영권 전쟁에서 지게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 공개매수가 더 올릴까최 회장 측은 MBK·영풍 연합의 맞대응에 다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
최윤범 3.1조 반격에 MBK도 맞불…고려아연 ‘쩐의 전쟁’ 최후 승자는 2024-10-03 17:58:44
우군으로 한화, 현대차, LG화학 등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들과 여러 프라이빗에쿼티(PE)들이 등판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고려아연 측 백기사는 베인캐피탈이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최 회장과 만남을 갖는 등 이들 대기업이 백기사로 꼽혔으나 배임 리스크에 휘말릴 수 있어 참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