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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정서 발견된 인공동굴…"일본군 무기고 추정" 2022-05-25 10:02:37
입구부터 30여m가량 이어져 있으며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옛 항공 사진 자료상에 입구가 포착된 곳까지 합치면 모두 7개로 추정된다. 동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군산에 주둔하던 일본군(160사단 추정)이 무기고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박물관측은 보고 있다. 특히 이곳 인근인 원당마을에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군포 둔대교회.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 등 '3건 근대문화유산 선정' 2022-04-05 08:57:52
갯골생태공원에 보존된 소금창고 2동이다. 대규모 국내 천일염 생산지인 ‘소래염전’ 관련 유적과 유물이 대부분 소멸된 상황에서 남아있는 귀한 근대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까지 수십 동 남아있던 소금창고는 당시 소유주의 강력한 반대와 기습 철거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이 무산됐다. 이후 시흥시와 시민사회가...
겉모습 누워 있는 비행기 터빈…그 안엔 우리가 날아온 역사 있다 2022-03-31 17:15:00
독특한 외관의 건물 하나와 마주치게 된다. 원형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얼핏 보면 비행기 이륙과 가속을 돕는 거대한 터빈과 비슷한 모양이다. 합죽선(부채)을 펼친 듯 혹은 사선으로 새 깃털을 꽂아놓은 듯한 형상도 떠오른다. 가만히 보다 보면 언젠가 빠르게 솟구쳐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해안건축에서 기본 및...
반찬 '재사용' 식당 포착…손님이 영상 찍자 "아휴 버릴게" 2022-02-21 15:06:46
거치지 않아 원형이 보존되어 세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한된다. 상추, 깻잎, 통마늘 등이 대표적이다. 얇게 자른 양파와 고추 등은 원형이 보존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외에 바나나, 메추리알 등 외피가 있는 음식재료 등과 고춧가루, 소금 등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긴 음식 등은 다시 사용할...
[르포] 사라지는 조선인 해저생매장 흔적…탄광 입구도 불명확 2022-02-03 14:06:31
2.8m의 원형 콘크리트 기둥이 80년 전과 마찬가지로 수면 위로 솟아 있었고 바다 쪽으로 200m쯤 더 나간 곳에는 콘크리트 기둥이 하나 더 보였다. 이 지역에서 '피야'(ピ?ヤ)라고 불리는 이들 기둥은 조세이 탄광이 운영될 당시 배수구·배기구 등으로 사용됐다. 수몰 사고 당시를 목격한 생존자가 거의 남아 있지...
세월호 참사 '4·16 기억교실' 국가기록물 지정…칠판 등 473점 2021-12-28 08:18:13
지정은 민간기록물 가운데 국가에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에 있는 공간으로 세월호 참사로 숨진 학생들이 있었던 교실과 교무실 등이 원형으로 복원돼 있다. 한동안 단원고에 보존되다가 학급수 부족 등 문제로 몇...
현관에 리스를 걸어뒀다…집으로 행운이 들어왔다 2021-12-23 17:00:16
리스는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동그란 원형 틀에 각종 잎사귀와 나무줄기를 꽂아 만든다. 잎사귀 끝이 시계방향으로 이어지게 할수록 보기가 좋다. 심신에 안정을 주는 유칼립투스도 사이 사이에 끼운다. 글루건을 이용해 솔방울이나 시나몬스틱, 목화 등의 장식을 달면 완성이다. 정 대표는 “어떤 리스든 만드는 순서나...
[책마을] 익숙한 음식의 '낯선 얼굴'을 마주하는 재미 2021-12-16 17:47:20
이것이 오늘날 버번위스키의 원형이다.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는 음식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담아냈다. 셰프 겸 푸드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익숙지 않은 식재료나 요리를 소개하는가 하면, 익숙한 식재료와 요리를 낯설게 보기도 한다. 다른 나라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도 소개한다. 버터...
문화재수리기술위 김창준 초대 위원장 "경복궁·창경궁·숭례문 복원에 인생 걸었죠" 2021-12-01 17:42:59
원형을 전부 되찾진 못했습니다. 과거의 모습을 하나씩 찾아주는 작업은 참 더딥니다. 그래도 그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주는 게 역사를 바로 새기는 일입니다.” 김창준 문화재수리기술위원장(사진)은 스스로 ‘문화재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33년간 문화재청에 근무하면서 경복궁 창경궁 복원에 평생을 바쳤다....
소공동 부영호텔, 일제강점기 건물 허물고 짓는다 2021-11-28 17:38:30
원형을 보존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건축물의 외벽 마감재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지나가는 차량이 망가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추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부영 측은 “안전을 위해 해당 건물을 철거한 뒤 개축하겠다”며 허가 변경 신청을 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