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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면권 행사, 강력한 유감" 2021-12-24 14:45:09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국민의 신임을 져버렸을 때는 그 누구라도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시민주권 선언이었다”며 “대통령 개인의 동정심으로 역사를 뒤틀 수는 없는 일이다. 적어도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해서는 결코 안 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심상정 "文, 촛불로 뽑혀 놓고 박근혜 사면…강한 유감" 2021-12-24 10:38:40
분기점이었다"며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국민의 신임을 져버렸을 때는 그 누구라도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시민주권선언'이었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대통령 개인의 동정심으로 역사를 뒤틀 수는 없는 일이고 적어도 촛불로 당선된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해선 결코 안 될 사안"이라며...
‘어사와 조이’ 최태환, ‘광기 섞인 두려움부터 철부지 어리광까지’ 이 구역의 씬스틸러 등극 2021-12-21 15:40:10
최태환은 나라의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영의정 박승(정보석 분)의 하나뿐인 적자 박도수 역을 맡아 천진난만함과 잔악무도함, 양극단의 면모를 모두 선보이며 등장하는 매 순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13회에서는 구사일생한 박도수가 실의에 잠긴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날 부친 박승의 명으로...
[박성완 칼럼] 아이들 보기 참 부끄러운 선거 2021-12-20 17:26:31
결국 선거로 위임받은 ‘권력’이 펼치는 정책들임을 잊어선 안 된다. 어떤 추가 폭로가 나와도 어차피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될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애써 공약으로 눈을 돌려봐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경제분야만 봐도 두 후보의 공약 모두 구체적이지 않고 인기영합에 급급하다는 평가다....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경제석학' 이재명 2021-12-14 17:42:52
권력을 위임받아 이윤만 밝히는 시장의 탐욕을 통제해야 한다는 게 이 후보의 지론인 듯하다. 그러니 ‘신용의 원천인 발권력이 국가의 것이니, 국가의 금리 개입도 정당하다’는 발상이 가능하다. ‘국민 도와주자는 데 기재부가 왜 재정을 안 푸는 것인지 이해 불가’라는 이해 불가의 멘트도 나온다. 선출 권력도 헌법이...
중국을 이해하려면 '베이징'을 보라[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베이징 본색] 2021-12-11 06:00:24
정치 권력과 유착 관계로 이루어지는 정경유착의 비즈니스를 말합니다. 관상은 현재에도 번성하고 있어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거기에 올인하는 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정치적 힘은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잘못되면 독이 될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얻기보다는 정치 권력과 장기적으로 우호...
쿠데타로 정권 잡은 뒤 철권통치…재임때 '3低' 힘입어 경제 호황 2021-11-23 17:28:56
대통령 취임전 전 대통령은 1979년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계엄군을 투입하는 등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힘으로 짓눌렀다. 1980년 이른바 ‘체육관 선거’로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한 데 이어 이듬해 마련된 5공화국 헌법에 따라 제12대 대통령에 당선돼 7년 동안 재임했다. 전 전...
이재명 "위기 땐 국가 역할 중요"…윤석열 "정부 할일·안할일 구분" 2021-11-22 17:11:39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 권력의 한계를 그어주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된다면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히 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표방한 ‘지도자의 강력한 리더십’과 다른 리더십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李 "국가가 주도" vs 尹 "개인의 자유 보장"…상반되는 국가관 2021-11-22 15:40:53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자유는 정부 권력의 한계를 그어주는 것이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 대통령선거 후보가 22일 서로 다른 국가관을 내세우며 정면으로 부딪혔다. 이 후보는 국가 주도의 국정 운영을, 윤 후보는 헌법에 따라 정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킹메이커' 김종인, 윤석열 러브콜에 "계기가 되면 도와줄 수도" 2021-11-15 12:42:07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동시에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며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사회의 역동성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권력은 잠시 위임되는 것이지 영원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 만고불변의 권력일 것처럼 허세를 부리다 국민의 심판을 받고 역사의 뒤안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