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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금호석유·효성 오너家 갈라진다 2024-03-04 15:55:41
이번 주총에서 국내외 투자자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칠 계획이다. 영풍은 이에 대해 “주주 지분가치를 희석할 수 있다”며 반대표를 행사할 계획이다. 정관변경 안건 표 대결은 영풍의 승리가 확실시된다. 정관변경 안건은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3분의 1’ 이상이 반대하면 부결된다...
주총 곳곳서 가족 분쟁, 행동주의펀드 공습…"주주환원 요구 어느 때보다 거세다" 2024-03-04 15:38:49
발행주식수의 18.4%에 달한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추가적인 재원 지출 없이 즉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는 게 차파트너스의 설명이다. 차파트너스와 박 전 상무 입장에선 금호석화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박 회장이 우군과 자사주를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강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의결권 주식을 기준으로 ...
고려아연 배당 놓고 75년 동업자 갈등 2024-03-04 15:17:21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지 말고, 국내 법인에게도 받을 수 있도록 정관 변경안을 올렸는데요.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우호적인 제3자(백기사)와 손을 더 쉽게 잡아 기존 주식가치의 희석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영풍 측이 이기면 줄어들 배당금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주들 입장에서는 반가울 것...
주총시즌 소액주주운동 '불길'…경영권 분쟁속 대주주 '러브콜'도 2024-03-03 07:30:00
제출됐다. 주주연대가 낸 주주제안은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정관 변경에 대한 내용이 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외이사 선임(6건), 현금배당(5건), 감사 선임(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법에 따르면 주주제안권은 의결권 없는 주식을 제외하고 발행주식총수의 3% 이상을 소유하거나 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경우...
영풍, 고려아연 정관개정 재요구..."경영진 사익 위한 수단" 2024-02-27 14:57:56
반면 영풍 측은 최근 수익성 감소 및 무분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배당해야 할 주식 수가 늘어 주주환원율이 높게 나타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1만원을 합하면 1만5,000원으로, 전년(2만원)과 비교하면 5,000원 줄어든다....
2월 넷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4-02-24 08:00:06
조언이 나옵니다. 최근 엔터주가 자사주 소각과 매입 등 주가 방어에 적극 나서는 데 이어 아티스트 활동량이 회복됨에 따라 주가가 다시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죠. 엔터주 주가가 약세를 보인 원인은 실적 불확실성과 저PBR 소외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 공동구매 감소 등의 이슈로 음반 시장 성장 둔화가 감지되자 엔터주...
'개미 미운털' 박힌 SK…증권사, 목표가 속속 높이는 이유 2024-02-18 18:03:46
현재 주가는 12만7100원으로 당시 유상증자 발행가액(13만9600원) 아래로 떨어졌다. 뿔난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서린사옥으로 몰려가 ‘SK온 상장 결사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기관도 마찬가지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SK온의 배터리사업 가치는 ‘0원’”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200만원 간다더니 반토막"…'양치기 소년' SK, 이번엔 다를까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2024-02-17 10:28:37
9월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1조1400억원을 확보하자 민심은 폭발했다. 주주들은 회사의 운영자금을 주주로부터 조달한다며 주식 카페에서 원색적인 비난글을 쏟아냈다. 주가는 유상증자 발행가액(13만9600원) 아래까지 떨어졌다. 뿔난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서린사옥으로 몰려가 ‘SK온...
현대백화점그룹, 주주환원 강화..."배당 늘리고 자사주 소각" 2024-02-08 15:19:34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자사주 소각 진행과 배당에 소요되는 비용을 합치면 매년 약 2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현대그린푸드 당기순이익의 약 50% 수준을 매년 주주 환원에 활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보유한 자사주 전량(발행 주식 총수의 4.0%...
현대백화점그룹, 주주환원 강화…최소 배당액↑·자사주 소각 2024-02-08 12:25:04
수립…그린푸드·지누스·한섬 자사주 소각 예정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고, 최소 배당액 인상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노력' 강화 방침을 8일 내놓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작년 11월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