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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콩최대 식품유통업체 대표 "韓식품 매출 40% 뛰어" 2021-04-20 06:06:01
최대 식품유통업체 파크앤샵(PARK'& SHOP)의 노먼 염 대표는 2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가 홍콩에서 '슈퍼 인기'이며 한국 식품도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콩 최대 재벌인 리카싱(李嘉誠) 소유의 파크앤샵은 파크앤샵·테이스트·퓨전·그레이트 등의 브랜드로 홍콩 내...
국내 부자 '톱6' 재산, 1년간 최소 27조원 늘어 2021-02-14 08:00:09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만 계산할 경우 현재 9조1천503억원으로 1년 전(7조7천796억원)보다 1조3천707억원(17.6%) 증가했다. 따라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의 재산은 지난 1년간 최소 약 27조원(83.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이건희 회장 소유의 상장사 지분 가치가 1년...
공정위, 디지털 분야에 정책 무게추…존재감 약해진 재벌개혁 2021-01-24 06:54:30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주요 유통업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이 2017년 35%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49%로 올라갔다.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행위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수장의 성향도 문 정부 출범 초기와 다르다. 김상조...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탄소중립은 전지구적 과제…3차 에너지 대혁명 오는 중" 2021-01-17 16:55:30
김 회장은 ‘연탄 재벌’로 불린 고(故) 해강 김수근 창업주의 막내아들이다. 그는 “초창기 연탄에서 석유, 도시가스까지 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변화를 주도해 왔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앞세운 탄소중립을 계기로 에너지 분야의 제3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에너지 분야는 통상 에너지...
[사설] 코스피 4000 가려면 '3류 정치 디스카운트' 걷어내야 2021-01-07 17:21:25
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복합쇼핑몰 규제법(유통산업발전법) 등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을 적극 돕지는 못할망정 사사건건 발목만 잡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이 ‘기업 때리기’에 열중하는 이유는 정치적으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뿌리 깊은 반(反)기업 정서를 악용해 편을 갈라야 대중의 ...
정용진의 'SNS 소통'과 기업의 PI 전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1-01-06 11:45:17
재벌’이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겠지만 ‘정용진’ 브랜드가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의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상당할 것이다. 흥미로운 건 정 부회장의 SNS 소통이 거의 ‘1인극’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도움이나 협의없이...
[단독] 지역화폐 2차전…이재명 본격 반박 나선 조세연구원 2021-01-04 10:11:36
지사는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진실을 외면하며 유통재벌을 위해 정치를 하며 경제까지 망치는 그들은 이 연구를 외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에서는 지난해 1~10월 지역화폐 발행액 11조4028억원 중 1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한 것으로 가정했는데 여기에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돼 전액 국비와...
시진핑이 꺼낸 새 경제 화두 '수요 개혁'이란 무엇인가 2020-12-17 14:18:13
주력해야 한다"며 "생산·분배·유통·소비의 각 프로세스를 관통하는, 수요가 공급을 견인하고, 공급이 수요를 창조하는 더욱 높은 수준의 동태적인 균형을 형성함으로써 국민경제의 전체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대목은 중국이 시진핑 시대의 경제 정책, '시코노믹스'의 핵심인 '공급 측...
10대 재벌 내부거래 24조, 공정위 '일감몰아주기' 감시대상 된다 2020-12-13 07:13:30
10대 재벌 내부거래 24조, 공정위 '일감몰아주기' 감시대상 된다 사익편취 규제대상, 삼성 1→11·현대차 4→8·SK 1→9개사로 (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에 따라 10대 주요 재벌의 24조원 규모 내부거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감시대상이 된다. 13일 국회와...
'후계 경쟁' 아시아 부호가문 1위 인도 암바니…삼성 5위 2020-11-30 17:03:54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인도 재벌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지배하는 암바니(Ambani) 가문으로, 보유 재산이 760억 달러였다. 암바니 가문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지난 8월 블룸버그 집계에서 아시아 최고는 물론 세계 4번째 부자까지 오른바 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현재 인도 최대 통신사, 인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