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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공의, 블랙리스트로 신상 퍼트리더니 '자신은 꽁꽁' 2024-09-23 14:27:22
법원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복귀한 의사와 의대생의 명단을 온라인에 게시한 정 씨에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로 증거인멸 우려를 꼽았다. 정 씨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병원에 복귀해 일하는 의사 등의 신상 정보가 담긴 명단,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영웅?…"돈벼락 맞게 하자" 수천만원 모금 2024-09-23 12:21:53
"의사 집단을 범죄자 집단으로 여겨지게 할 뿐"이라고 자제를 촉구했지만, 큰 반향이 없다는 반응이다. 정씨의 구속과 함께 의사·의대생 블랙리스트 명단 업데이트는 중단된 상태다. 한편 이달 19일까지 블랙리스트 작성·유포와 관련해 검찰에 송치된 32명 중 30명은 의사, 2명은 의대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봉식...
고려아연 "영풍, 대표없는데 중대결정" vs 영풍 "적법결정"(종합) 2024-09-22 17:46:02
"이번 사안의 경우에도 이사회를 개최해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설명했다"며 "사외이사 중심의 결정이 훨씬 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경영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 집단이다. 이후 장씨·최씨 가문은 동업을 계속했지만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간호사에 막말' 의협 부회장 "전공의들은 더 기분 나쁠 것" 2024-09-22 16:22:27
비난했다. 한편 의협 지도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옹호하면서 궤변을 늘어놔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전공의 ...
블랙리스트 유포 전공의 구속에 들끓는 의료계…"북한 수준의 인권 유린" 2024-09-22 15:11:06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해당 전공의를 면회한 뒤 돕겠다고 나섰고, 의사단체들은 전공의가 인권유린을 당했다며 집회를 열거나, 블랙리스트를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잇따라 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유저에게 219억원 보상…역대 최대 규모 2024-09-22 13:09:03
내렸다. 게임 이용자들은 넥슨의 부당한 판매에 피해를 입었다며 집단분쟁조정에 나섰다. 이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게임 아이템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현금 환급이 가능한 형태의 넥슨캐시로 지급할 것을 지난 8월 제안했다. 넥슨은 이달 9일에 ...
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에 "탄압 말라" 2024-09-22 08:08:53
의사 사회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해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두고 '탄압'이라며 두둔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게시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가...
"응급실 대란, 가을·겨울에 더 큰 위기 온다" 2024-09-22 06:19:33
의료계에서는 응급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자극적인 표현에 매몰될 게 아니라, 새로운 고비에 대비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 찬바람 불면 더 큰 위기 온다…"현장의 어려움 더 심해질 수 있어" 22일 의료계에서는 올해 추석 연휴 응급실 위기를 겨우 모면했지만,...
"여야의정, 기싸움에 매몰됐다" 2024-09-22 06:17:27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는 국회와 정부, 의사 집단이 '기 싸움'에 매몰돼 사태 해결이 늦어지고 있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온다. ◇ "정부부터 태도 바뀌어야" vs "의사단체, 합리적 의견 내달라" 2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치권에서 처음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이 나온...
고려아연 사외이사 "최윤범 지지"…MBK는 "이사회 기능 훼손"(종합) 2024-09-21 15:15:18
MBK는 "최윤범 회장은 주식회사의 근본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무력화했고, 고려아연 이사회 기능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최 회장에 대한 건전한 견제가 이뤄질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 집단이다. 이후 장씨·최씨 가문은 동업을 계속했지만, 최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