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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로펌에 밀렸나…'여의도 저승사자' 남부지검, 힘 빠진 이유 2024-02-28 14:00:04
기각된 바 있다. 신 전 대표는 테라·루나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거짓으로 홍보한 뒤 1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고, 폭락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보유하던 코인을 고점에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전 대표는 30여 명의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유명하다.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맨날 하고 싶어요"…2030 직장인들 푹 빠진 '인생 취미' [이슈+] 2024-02-24 13:39:19
최근 프리다이빙에 빠졌다는 20대 직장인 이모 씨는 "회사에서 마음에 맞는 동기들 3~4명 정도 모여서 한 달에 한 번씩 프리다이빙을 하러 바다에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올해 여름휴가도 날을 맞춰서 필리핀 보홀로 프리다이빙을 하러 가기로 했다"며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아서 계속 생각난다"고 했다....
日정부, 강제동원 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주일한국대사 초치(종합) 2024-02-21 17:36:31
바 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윤 대사가 초치됐을 때 "양측 입장에 근거한 언급이 있었다"며 "한일간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히타치조선 사건은 피고기업이 재판 과정에서 공탁한 것으로서, 관계법령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탁금이 출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급에 대한 구체적인...
日정부, 강제동원 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주일한국대사 초치 2024-02-21 11:56:54
밝힌 바 있다. 전날 히타치조선의 강제동원 피해자인 이모 씨 측은 서울중앙지법에서 회사 측이 강제집행 정지를 청구하면서 공탁한 6천만원을 출급했다고 밝혔다. 이씨 측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금 5천만원과 지연이자 배상 확정판결을 받았고, 이후 관련 절차를 밟아 히타치조선이 국내...
테일러 스위프트, 1억원 기부…"엄청난 상실" 2024-02-17 05:53:33
있다"며 "그녀는 훌륭한 엄마이자 아내, 딸, 자매, 이모, 사촌, 친구였다"고 썼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광장 앞에서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였다.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갤번 외에도 2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 스위프트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4일간...
테일러 스위프트, '슈퍼볼 축하 행사 총격' 유족에 1억원 기부 2024-02-17 02:11:44
자매, 이모, 사촌, 친구였다"고 썼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 캔자스시티 유니언역 광장 앞에서 슈퍼볼 우승 축하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가 끝난 직후였다. 현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갤번 외에도 2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 스위프트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4일간의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그는...
"날 노예로" 박수홍 엄벌 탄원 통할까…친형 부부 오늘 1심 선고 2024-02-14 07:50:07
횡령 혐의로 재판받는 친형 박모 씨와 아내 이모 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들 부부에 대한 1심 선고가 14일(오늘)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배성중 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씨와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친형 부부, 날 돈 버는 노예로…" 박수홍 '엄벌탄원서' 보니 2024-02-12 19:50:54
횡령 혐의로 재판받는 친형 박모 씨와 아내 이모 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피고인들이) 나를 돈 버는 기계·노예로 대했다"고 호소했다. 1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법원에 제출된 엄벌탄원서에서 박수홍은 "피고인들은 본인들의 범행을 은닉하기 위해 없는 사실들로 나를 사회적으로...
"넌 러시아인"…러, 우크라 어린이 수십만명 끌고가 재교육 2024-02-05 15:32:31
이모와 함께 러시아로 잠깐 피란했으나 결국 이모와 분리돼 리페츠크에 있는 한 어린이 보호소에 맡겨졌다. 약 1년 뒤 울라센코의 할머니가 폴란드 등을 거쳐 그를 본국으로 다시 데려오기 전까지 울라센코는 14개월 동안 러시아에서 학교에 다니며 정체성과 관련한 '재교육'을 받아야 했다. 국제사회는 이것이...
[튀르키예강진 1년] 다닥다닥 컨테이너촌서 되찾아가는 일상…"코레 고마워요" 2024-02-02 12:00:02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진 때 숨진 삼촌과 이모 등을 한명씩 떠올리며 손가락을 꼽아보다가 "지금은 장사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살아 있는 것에 신에게 감사하다"며 애써 웃어보였다. 바로 옆에서 옷가게를 하는 메흐메트(45)는 "카자흐스탄 사람이냐"라며 기자에게 먼저 말을 건네더니 한국인이라는 답을 듣자 "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