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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강국 위해 '論語의 디지털화' 추진해야" 2019-06-18 18:04:33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중심으로 지난해 출범했다.신 회장은 옛 체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 차관과 하나로텔레콤 회장을 지낸 통신업계 원로다. 세계 최초로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을 상용화해 한국을 초고속인터넷 국가로 이끌었다. 그는 “7080세대는 발군의 실력과 노력으로 한국을 정보화...
[게시판]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내달 개원 40주년 학술대회 2019-06-11 17:18:51
학술대회 ▲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원장 한원덕)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7월 5∼7일 서울캠퍼스에서 '제9차 아태통번역포럼'을 개최한다. 7월5일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축사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주제 발표를 한다. 7월6일에는 동문 행사와 축하 공연이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끝)...
5월을 수놓을 열흘간의 공예축제…전국으로 확대 2019-05-17 11:00:00
경험을 중요시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공예를 조명한다. 이어령 전 장관 등 공예품 애호가 26명의 특별 소장품을 감상하고 영상 인터뷰를 만난다. 함께 열리는 '한국 현대공예 시선'에는 한국공예가협회 고문과 원로 회원을 비롯한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공예 등의 작가 104명이 참여한다. 공예디자인문화진...
[신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무가 있다 2019-05-13 17:16:05
현대문으로 바꾸고 해설과 감상을 담았다. 이어령 평론가, 이준익 영화감독, 박준 시인이 추천했다. 저자 김응교는 다수 시집과 평론을 낸 숙명여대 기초교양과 교수다. 국내외에서 윤동주 문학을 알려왔다. 아르테. 272쪽. 1만7천원. ▲ 저항의 멜랑콜리 = 헝가리 정상급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쓴 묵시록...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이 만난 인연들 2019-05-11 07:00:03
천상병 시인 등을 비롯해 리영희 교수, 신동엽 시인, 이어령 교수, 김관석 목사,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까지 한국 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 27명과 만남을 소개한다. 한 변호사는 "참으로 감사하게도, 내가 접한 인물 중에는 메마르고 야속한 이 세상과 이웃을 위해서 '사서 고생하는' 분들이...
젊은 영업人의 이야기…서른, 이번 생은 처음이라… 2019-03-05 16:20:13
늙은이는 죽는다.” 이어령 선생님의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니 오늘의 내 삶을 더 소중히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 매일 자신의 길을 찾아 모험을 나서는 청년이 있습니다. 이제 막 서른이 된 영업인, 양현모 삼성화재 리스크어드바이저(ra)입니다.“20대보다 더...
"김수영 문학은 생장하는 식물" 2018-12-13 17:03:47
이어령·김병익·심보선·김동규 등 동료·후배 문인 21명 헌정산문집 [ 은정진 기자 ] 시인 김수영(1921~1968·사진)은 한국문학사에서 조용한 ‘신화’로 여겨진다. 생전 ‘괴짜’라는 소리를 들었던 소수자였지만 사후 김수영 문학은 식물처럼 조용히 자라나며 참여와 순수, 리얼리즘과...
김수영 시인 작고 50주기 추모 헌정산문집 2018-12-12 16:02:06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백낙청·51쪽) 평론가 이어령은 '맨발의 시학'이라는 이름하에 본인의 김수영 시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김수영 시인이 다른 시인들과 차이가 있다면 신발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자기 발에 맞지 않는 거북한 신, 답답한 신발을 ...
수업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 한곳에…초등교사 95%가 활용 2018-12-11 17:26:44
‘으악’하고 비명이 나는 새로운 수업이다.”이어령 초대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00년대 초 시공테크 교육사업팀이 개발 중이던 디지털 수업자료를 보고 난 뒤 한 말이다. ‘아이스크림(i-scream)’이라는 이름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아이스크림은 전국 초등학교 교실 95% 이상에서...
'온 세상을 싸는 보자기' 허동화 자수박물관장 기념문집 2018-12-05 16:14:47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허동화 님은 가을 낙엽으로 봄의 꽃동산을 만드는 마술사"라고 평했다. 한국박물관학회는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문집 발간을 추진했다. 허 관장은 문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고 건강이 나빠졌으며, 지난 5월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한 다음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