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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노소영 '아트센터 퇴거소송' 내달 21일 결론 난다 2024-05-31 14:12:11
대리인은 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이 여전히 조정 의사가 없는 입장이라면 저희는 더는 주장하고 입증할 사안이 없다"며 "다만 어제 선고된 최태원 회장과 피고 사이의 서울고법 이혼 판결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 언급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사건에서 저희는 원고 측이 그 취지를 한 번 검토해서 적절한 조치를...
최태원-노소영 판결 후폭풍…경영권 분쟁 주가에 호재 되나 2024-05-31 10:00:09
노 관장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준 점을 꼽았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동거인인 김 이사장의 이혼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두고 최 회장이 거짓말을 했다며 질타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2014년 노소영 관장에게 보낸 편지에 "내가 김희영에게 이혼하라고 하고 아이도 낳게 했다, 모든 것을 내가 계획해 시켰다"고 적었지만, 재...
최 회장측 "증거없이 편파…기업 과거·미래 흔들어" 2024-05-30 18:42:41
‘세기의 이혼’ 소송은 대법원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최 회장 변호인단은 30일 “이번 재판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혔다. 변호인단은 “항소심 재판부는 처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듯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을 해왔다”며 “아무런 증거도 없이...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SK지분 인정 안했던 1심 뒤집혀 2024-05-30 18:33:46
관장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노 관장 반대로 합의가 무산되며 2018년 2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고,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42.29%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주식 비율을 50%로 높였다. 2심에서는 재산분할액을...
1심 뒤집고 '1.4조 재산분할' 선고…최태원 "편파적 재판" vs 노소영 "훌륭한 판결" [종합] 2024-05-30 18:25:37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심을 뒤집고 SK그룹 지주사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1조3808억원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국내 재벌가 이혼 소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소송은 대법원까지...
1.3조 마련해야 하는 최태원…지배구조 영향 우려에 SK그룹 당혹(종합) 2024-05-30 18:15:16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30일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SK그룹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법원이 노 관장의 경영 기여를 인정하며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분할 대상으로 판단함에 따라 향후 경영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1조3800억 재산분할" 판결에 최태원 측 "편파적, 기업 명예훼손" [전문] 2024-05-30 17:41:24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30일 최 회장의 모든 재산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한 가운데 최 회장 측은 "지나치게 편파적인 결과"라며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최...
최태원 회장 변호인단 "판결 지나치게 편파적…상고할 것" 2024-05-30 17:38:11
관장과의 이혼소송 판결에 대해 "이번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을 변호한 김앤장 변호인단은 30일 배포한 '항소심 판결에 대한 최태원 회장 변호인단 입장'을 통해 "우선 최태원 회장은 재판 기간 동안 회사와 사회 구성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결혼' 재산분할 1.3조 '세기의 이혼'으로 2024-05-30 17:20:50
노 관장은 이혼에 응하겠다며 반소를 내면서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중 42.29%(650만주)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 요구 주식 비율을 50%로 확대했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이 이혼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이혼 소송은 최 회장의 재산 분할을 둘러싼 공방으로 초점이 옮겨졌다. 노...
"노소영의 완전한 승리"…법조계 뒤집은 '세기의 이혼' 판결 [종합] 2024-05-30 16:43:0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심을 뒤집고 SK그룹 지주사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1조3808억원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국내 재벌가 이혼 소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소송은 대법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