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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부처님 오신 날에 야석을 그리다 2021-05-18 18:25:34
평생을 길 위에서 산 기인(奇人)이기도 하다. 불교학에 전념하며 인생의 심층을 경작한 빛과 구원의 시인으로 다시 그 명성을 높이 받들 수 있을 것이다. 제1회 빛과 구원의 문학상(1998)을 받았고, 역시 제1회 호서문학상(1996)을 받았다. 평생 시집 10권(3권 편저), 소설집 2권, 불교에세이집 18권(공저 2권, 편저 2권)...
익숙한듯 낯선 매력 '찐' 강화 만나다 2021-05-13 17:25:58
함 시인이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다. 강화도에 처음 자리잡고 13년이나 살았던 동네도 동막해변 인근이다. 눈만 뜨면 보이는 것이 바다였고 갯벌이었다. 그는 동막해변 갯벌에 관한 시와 산문을 여러 편 썼다. 갯벌에는 칠게, 가무락, 고동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이 서식한다. 시인은 “온갖 생명을 품고 있는 펄의...
최영미 시인 등단 30년…새 시집 '공항철도' 출간 2021-05-05 16:55:37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서른 살 청년이 문득 일기장을 펼쳤다. 그 안에 시가 담겨 있었다. 우연히 찾아낸 시들은 이듬해 그에게 ‘시인’이란 이름을 선물했다. 3년 뒤 그는 자신의 젊은 시절 기억을 엮어낸 첫 시집을 냈다. 지금껏 50만 부 이상 팔린 최영미 시인의 베스트셀러 《서른, 잔치는 끝났다》이다....
한-인도네시아 여성 시인 5인 공동 작품집 '라라 종그랑' 눈길 2021-04-19 16:26:20
등 밑바닥 인생에 관한 시를, 까뜨리나 아마드 작가는 친구를 만나고, 차를 마시는 등 일상의 에피소드를 시로 표현했다. 이들 여성 시인 5인은 반둥에서 열린 문학 모임을 통해 친분을 맺어 공동시집을 내게 됐다. 시집에 수록된 사진은 인도네시아 한인 언론사인 자카르타 경제신문의 조현영 편집장 작품이고, 양국 언어...
'소문난 님과 함께' 남진, '만지도 이효리' 만나 2021-03-31 21:59:00
그녀의 인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스물세 살에 이 집으로 시집을 온 후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할머니는 현재까지도 만지도 섬마을에서 홀로 살고 있다고. 다리가 불편해 무릎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성치 않은 상태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남진과 장영란은 무릎이 아프다는 할머니의 말에 양쪽 무릎을 따스한...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 "저자-독자 잇는 '에디터십'이 출판의 역할" 2021-03-03 17:45:41
3권에선 난해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파 시인들의 시집을, 4권에선 아동시를 냈다. 네 권의 책은 누적 판매량 100만 부를 넘기며 엔솔로지 시집 시대를 열었다. 이후 ‘짧은 소설’ 시리즈부터 박완서, 수전 손택, 보르헤스, 이해인 수녀 등 16권의 ‘말 시리즈’까지 상당수 책을 시리즈로 기획했다.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노는 언니' 한유미, "시집 못 가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것"...비혼 선언 2021-02-16 19:58:00
“시집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안 가는 거야!”라며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것. 또한 제대로 인생을 즐기는 중이라며 “포기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못을 박았다. 이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찬 물을 부은 듯 싸늘하게 변화, 과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두 모녀 토크가 어떤 결말을 했을지 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높이고...
최고 시청률 30.1% '미스트롯2', 메들리 팀미션 오늘(29일) 음원 발매 2021-01-29 12:10:00
시집 가거라’, ‘서울여자’, ‘폼나게 살거야’, 미스유랑단 팀(김태연, 양지은, 윤태화, 윤희, 전유진)의 ‘십년은 젊어보여요(단아 Ver.)’, ‘여고시절’, ‘신 사랑고개’, ‘살다보면’이 수록된다. 이어 딸부잣집 팀(김연지, 마리아, 주미, 트윈걸스, 황우림)의 ‘빈대떡 신사’, ‘왕서방’, ‘부초같은 인생’,...
“불안 속 나를 들여다보는 과정 있다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인생의 숙제’ 백원달 작가 2021-01-26 17:02:00
어머니가 시집을 항상 사주셔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할 수 있었다. 시는 단어 하나의 의미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공간마저도 허투루 볼 수 없기에 독자마다 해석이 다르다. 때때로 나조차도 같은 시를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 이것이 시의 매력인 것 같다.” ‘인생의 숙제’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북유럽' 정소민, 초등학교 방학생활 발견…어린 시절 사진 대 공개 2021-01-09 12:48:00
두 번째 인생 책은 정현종의 시집 ‘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시 ‘섬’으로 유명한 정현종의 시집.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라는 시구로도 유명한 ‘방문객’이라는 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싶다면 추천하는 시집. 세 번째 인생 책은 알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