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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2보) 2024-10-30 18:21:42
LG가인 아워홈 오너가 남매도 7년 간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2020년 차남인 조현범 회장에게 지분을 넘긴 이후 분쟁이 일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남인 조현식 고문 등이 경영권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김병환 "저축銀 적기시정조치 일부 있어…업권 영향 줄 정돈 아냐" 2024-10-30 17:48:21
상시적인 수준 정도이기 때문에 인수합병(M&A)나 대형화 등 이슈와 연계지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저축은행을 어떻게 대형화 시킬지, M&A를 통해 그런 방향으로 갈지 하는 부분은 고민하고 검토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결론을 내리거나 방향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영업권 박탈될 수도"…직격탄 맞은 캐피탈 첫 '레드카드' 2024-10-30 17:42:32
몰아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인수합병(M&A) 제도 개선과 관련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고민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아직 결론을 내리거나 방향성을 갖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최한종/조미현 기자 onebell@hankyung.com
신학철의 미래 신사업 '특명'…16조 배터리 접착제 시장 진출 2024-10-30 17:39:21
유니실을 인수한 직후부터 신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현재 보유 특허만 180개가 넘는다. 특히 열감축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왔다. 전기차용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이나 팩에 접합할 때 사용한다. LG화학은 여기에 열전도성과 전기 절연성 기술을 더해 방열 기능을 추가했다. 접착제는 배터리 열폭주를...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적법"…MBK·영풍 비판에 '반박' 2024-10-30 17:37:16
유상증자는 MBK와 영풍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작하고 초래한 주가 급변동성과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국민여론과 정치권, 울산 시민이 보여준 지지와 성원에 부합하는 조치"라며 "상법과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해 또...
[데스크 칼럼] '상장폐지 덫'에 걸린 K-바이오 2024-10-30 17:37:09
벌이고 있다. 화장품·건강기능식품 기업을 인수하거나 펫케어 사업, 부동산 임대사업에 진출하기도 한다. 사업 다각화가 꼭 나쁠 건 없다. 상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신약 개발 자금을 댈 캐시카우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하지만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 화장품, 건기식 마케팅까지 잘하기란 쉽지...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 2024-10-30 17:07:10
아워홈 오너가 남매도 7년 간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2020년 차남인 조현범 회장에게 지분을 넘긴 이후 분쟁이 일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장남인 조현식 고문 등이 경영권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고려아연 '폭탄 증자'에 미래·KB 돈방석…수수료만 100억 2024-10-30 17:05:49
수수료 이익을 올릴 예정이다. 청약 미달 주식 인수를 약속하지도 않고도 돈방석에 앉는 셈이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의 주관사를 시작으로 유상증자까지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의 '우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이번...
“증권사 내부통제 심각”…檢, 사익 취한 前직원 무더기 기소 2024-10-30 16:55:47
E씨는 한 코스닥 상장사가 발행한 CB 150억원어치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얻은 관련 정보를 활용, CB 일부(30억원)를 D씨가 지분을 보유한 자산운용사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운용보수를 취득했다. CB 30억원 중 6억원에 대해선 지인 명의로 콜옵션을 취득한 뒤 행사해 700만원의 이익을 챙겼다. 검찰 관계자는 “금융회사 등의...
잇따르는 가축 전염병…AI 유행철 앞두고 방역당국 긴장 2024-10-30 16:30:01
말했다. 김승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수공통바이러스연구팀장은 이와 관련 "해외에서도 고병원성 AI 발생이 계속 보고되는 상황"이라며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미국에서는 조류뿐 아니라 사람과 소가 각각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고, 작년에는 국내에서 고양이가 양성 판정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