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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금투세에 무관심한 당신에게 2024-09-05 17:29:05
번다는 건 일반인에게는 꿈같은 얘기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세제 원칙으로 보면 서둘러 도입하는 게 마땅해 보인다. 그러나 금투세는 일반 세금과 다르다. 국민 실생활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다른 세제와 비교할 수 없다. 과장이 아니다. 시장은 벌벌 떨고 있다. 분명한 건 밸류업을 외치던 한국...
[2024 ESG 브랜드] 소비자가 선택한 17개 업종 베스트 ESG 브랜드는 2024-09-05 06:01:53
높았다. 특히 ‘경영진의 윤리의식’, ‘법과 원칙 준수’ 등 항목이 우수했다. LG그룹이 오랜 기간 추구해온 정도경영 가치를 소비자들이 높이 산 모습이다. 복합기업 2위는 ㈜SK, 3위는 ㈜CJ다. ㈜SK는 전년 대비 점수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2위를 지켰다. ㈜CJ는 올해 점수가 3.6점 상승해 ㈜SK와 격차를 좁혔다. 이 외...
스포츠산업도 '지속가능성 전략' 시급하다 2024-09-05 06:00:29
개념은 일반 기업보다 포괄적이다. 선수, 팬, 구단, 미디어, 리그, 기업 스폰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포함되고, 이들은 모두 스포츠 기관의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포츠 유관 기관은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체계적 ESG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산업에서 주요...
[밸류업 리포트]메리츠금융, 통큰 배당·자사주 매입...주주환원 기대 UP 2024-09-05 06:00:23
1주와 일반주주 1주의 가치는 동일하다’는 원칙을 수립했다. 중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부 투자수익률과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해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결정했다. 메리츠금융의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올 상반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4%로, 주요...
골프족 늘었지만 여전히 부유층 전유물?…헌재 판단 봤더니 2024-09-04 12:00:01
제1조 제3항 제4호에 대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고, 조세평등주의에도 반하지 않는다"며 합헌 결정했다. 당시 헌재는 "골프는 아직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하기에는 버거운 고급스포츠이고, 1인 1회 입장에 대한 1만2000원이라는 세율이 과도하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승마장...
AI 신약 개발 온코크로스, 거래소 상장 심사 지연 배경은 2024-09-03 10:02:04
이내에 심사 결과를 알려야 한다. 따라서 원칙상 온코크로스는 거래소로부터 심사 결과를 받아야 하는 기한은 3월 13일까지이다. 온코크로스 관계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 문제는 아니다”면서 “계속 심사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거래소는 코스닥기업 상장 심사에서 기술특례 기업과 일반...
[단독] '경제영토 확장' 막는 K검역, 메르코수르와 FTA 협상 난항 2024-09-02 18:06:17
원칙인 동등성의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검역절차를 사실상 비관세장벽으로 악용한다고 지적한다. 동등성의 원칙이란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방법과 같은 수준의 방제 효과가 난다는 점을 입증하면 동일한 검역 방식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한국은 대부분의 식물에 대해 훈증(40도 이상 더운 가스를 쐬거나 쪄서 병충해를...
[데스크 칼럼] 경영권 프리미엄 '상속 재산' 아니다 2024-09-01 17:42:06
지분에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있으니 일반주주 보유 지분에 비해 높은 가치를 적용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지만 논리적 허점이 한둘이 아니다. 한국에만 있는 상속세 할증경영권 프리미엄이 최대주주의 재산이라는 인식부터 그렇다.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그 자체로 코리아 디스카...
여의도·목동만?…강남 '신통' 단지도 노인시설 반영 2024-09-01 17:16:23
이 같은 원칙을 내세웠다. 서울시가 영등포구와 양천구에 비슷한 내용의 공문을 보내자 여의도와 목동에만 적용되는 원칙 아니냐는 불만이 꼬리를 이었다. 하지만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정비계획을 준비 중인 단지 대부분에 이 같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이사 충실의무 확대한 상법 개정안, 경영위축·갈등 초래" 2024-08-29 09:30:00
새로운 의미가 없다"며 "미국 델라웨어주 일반회사법과 캘리포니아주 회사법에 유사한 내용이 있으나 이는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을 서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준호 의원안에 대해서는 "상법은 이미 1주 1의결권, 배당 청구권, 신주인수권 등 주주 평등 원칙을 통해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