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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테일 리스크' 모델로 본 트럼프의 승부수 2018-05-27 17:22:58
게임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취임 이후 장성택 숙청 등 공포 정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비슷한 처지다.미·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 3월 초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가 회담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40%로 높게 본...
북한군 서열 1위 총정치국장에 김수길 전 평양시 당위원장 임명 2018-05-26 07:38:35
승승장구했으며 처형당한 장성택의 측근이던 문경덕이 숙청된 이후 후임자로 임명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시 건설을 앞장서 실현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최룡해 부장이 김정은 체제의 첫 군 총정치국장으로 군을 '김정은의 군'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것처럼 김수길 신임 총정치국장도 안정을 찾아가는 북한군을...
이종석 "남북 자유왕래 가능할 듯…北체제 다원화도 허용할 것" 2018-05-13 08:10:41
개혁개방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장성택만 솎아내고 개혁개방은 그대로 유지했다. 과거 중국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시각도 단견이다. 북한이 2013년 핵개발에 나서자 대북제재에 가담하면서 개혁개방을 지원하기가 여의치 않았던 것뿐이다. 중국은 북한에 핵만 없으면 돕겠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노후화된...
이완구 "70년 유지 북한 노선 바꿀 수 없다" 2018-05-12 17:06:56
때 보수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김정일과 장성택 등을 만난 경험이 있어 나는 그들의 속마음을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 등 지금 진행 중인 대화의 물결이 통일을 향한 방향은 맞지만, 오류를 범할 수 있다"며 "분명히 연말이 되면 경제·민생문제가 우리를 옥죌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지방선거 하루...
이완구 "북한 70년 유지한 노선 바꿀 수 없어…활로 찾을 뿐" 2018-05-12 16:50:06
때 보수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김정일과 장성택 등을 만난 경험이 있어 나는 그들의 속마음을 잘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 등 지금 진행 중인 대화의 물결이 통일을 향한 방향은 맞지만, 오류를 범할 수 있다"며 "분명히 연말이 되면 경제·민생문제가 우리를 옥죌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지방선거 하루...
北, 美선호 싱가포르 수용한 까닭…장소보다 실리 택한 듯 2018-05-11 09:53:24
장성택, 김정은 위원장의 형인 김정철 등 북한의 로열패밀리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라며 "싱가포르와 외교관계가 좋고 안전이나 쇼핑 등에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북한과 싱가포르와 외교관계는 한국과 관계보다 늘 한발 빠르게 진행됐다. 북한은 1968년 싱가포르에 통상대표부를 설치한 뒤...
공손해진 김정은, 시진핑·문 대통령에 경어체 사용 눈길 2018-05-09 14:19:47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를 펼치고 외부적으로는 핵무력 완성을 주장하며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을 향해 경어체를 사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정은은 8일 중국 다롄(大連)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시진핑에게 보낸 감사 서한을...
[시론] 北核 폐기, 실천으로 보여줘야 2018-04-27 18:09:47
지난해 2월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하고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하던 냉혈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동북아시아의 노련하고, 상황판단이 빠른 젊은 지도자의 모습이었다.모두(冒頭) 발언에서 김 위원장은 거침이 없었다.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발언의 연속이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초청해주면 언제든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외신, 김여정 '존재감' 주목…"김정은의 최측근" 2018-04-27 17:23:27
것이다. 김여정은 2013년 고모부 장성택이 처형되고 그의 부인 김경희가 공개석상에서 사라진 이후 권력 핵심부에 더 다가선 것 같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김여정이 작년 말 북한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정치국의 후보위원으로 승진해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지금은 선전 담당 부서의 고위직으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vs 김정은' 시종일관 웃음 … 되짚어보는 남북정상회담 '표정의 역사' 2018-04-27 11:12:51
집권초기 자신의 고모부였던 장성택을 처형하는 등 공포정치를 하면서 무표정을 무기로 강력한 집권체제를 구축했던 모습은 미뤄두고 밝은 웃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문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이러한 김정은 위원장의 변화는 이미 감지된 바 있다. 지난달 평양특사로 방문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