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콩나물 시루' 한국학교 확장, 약속 깬 도쿄 2023-06-29 18:02:07
비좁아 재일동포 사회와 주재원 등 현지 한국인들의 숙원은 학교 확장이다. 현지 한 관계자는 “반지하 형태의 교실까지 이용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교실은 한국보다 훨씬 작은데, 덩치가 큰 고등학생도 한 반에 40명씩 수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20~30명 수준인 일본의 다른 학교에 비해 ‘콩나물시루’...
낯선 땅에서 온 이주 여성…그들은 어느덧 '우리'가 됐다 2023-06-29 17:39:26
있는 이방인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재일동포 2세, 제주국제학교 원어민 선생님, 일본인과 미국인 부부 및 그들의 자녀….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는 야자수가 인간에 의해 이식된 후 제주의 상징물로 자리잡았듯,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어느 새 제주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김 작가는...
日법원, 재일동포에 차별적 표현 SNS 이용자에 배상명령 2023-06-20 09:17:14
재일동포에 차별적 표현 SNS 이용자에 배상명령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 재일동포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차별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모욕한 남성을 상대로 일본 법원에서 소송을 벌여 손해배상 명령을 받아냈다. 20일 도쿄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사진저널리스트인...
재일민단에 '반일 중단 않으면 총격' 협박한 日40대 유죄 2023-05-31 19:05:35
재일민단에 '반일 중단 않으면 총격' 협박한 日40대 유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재일동포 대표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지방본부에 협박 편지를 보낸 40대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도쿠시마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지난해 9월 도쿠시마현 고마쓰시마시에 있는...
尹 만난 91세 원폭 피해자 "이런 날 위해 여기까지 살아왔구나" [G7 정상회의] 2023-05-21 11:27:22
“재일동포로, 원폭 피해자로 이런 날을 맞이한 것에 몇 번이고 눈물이 났습니다.” 재일동포 박남주 할머니(91)는 지난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 후 이같은 소회를 전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한국인 원폭 희생자...
한일 정상 공동참배 히로시마 위령비…"원폭은 인류 최대 참극" 2023-05-21 08:10:39
한국인의 영혼을 달래는 추모 시설이다. 위령비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본부 주도로 1970년 4월 설립됐다. 높이는 5m이며, 한국에서 제작한 뒤 히로시마에 옮겨 세웠다. 본래는 평화기념공원 바깥에 있었으나, 재일 한국인과 일본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1999년 7월 공원 안쪽으로 이전했다. 지난 18일 위령비와 주...
尹, 원폭 피해 동포 만나…"고통 함께하지 못해 깊이 사과" 2023-05-19 21:41:14
본 재일동포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동포들이 원자폭탄 피폭을 당할 때 우리는 식민 상태였고, 해방 그리고 독립이 됐지만 나라가 힘이 없었고 또 공산 침략을 당하고 정말 어려웠다”며 “그러다 보니 우리 동포들이 이렇게 타지에서...
日간사이 재일동포들 "尹정부 한일 관계 개선 정책 지지" 2023-05-14 17:41:20
동포들도 민간 차원에서 양국 친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단오사카지방본부는 이날 오사카 한인회관에서 오사카와 교토, 효고 등의 민단지방본부와 한국상공회의소, 간사이한국인연합회 등 재일동포 39개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정부의 한일 우호정책을 지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히로시마 원폭 韓피해단체 "일본총리 위령비 참배 자체가 사죄" 2023-05-08 10:12:04
피해자를 약 5만명, 이 중 사망자를 약 3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권 부위원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날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징용 노동자의 고통에 대해 "마음 아프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재일동포 입장에선 (기시다 총리가) 한발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재일동포 '고난의 역사' 담긴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1년 2023-04-30 17:19:56
재일동포 '고난의 역사' 담긴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1년 개관 후 1만3천명 이상 방문…"극복과 화합의 민족정신 계승"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재일동포 집단 거주지인 교토부 우지시 소재 우토로 마을에 있는 우토로평화기념관이 30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이날 우토로평화기념관에선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