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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해리스-트럼프 대결 확정…75일간의 '극과극 혈전' 시작 2024-08-23 11:52:42
중대 변수들이 민주당의 후보 교체와 트럼프 관련 형사재판 연기 흐름 속에 사실상 사라진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는 정책과 비전, 개인적 매력과 당의 조직력 등을 내세워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일단 해리스 부통령은 건강 및 인지력 저하 문제를 드러낸 바이든 대통령...
"거짓 처방전"…유아인 '프로포폴 투여' 의사 벌금 4000만원 2024-08-22 15:41:00
진료기록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여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의사 A씨에게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고용량의 프로포폴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상세한 내역이나 진료기록을...
유아인에 프로포폴 투약한 의사 벌금 4000만원 2024-08-22 11:18:29
기록도 남기지 않은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의사 A씨에게 벌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고용량의 프로포폴을 투여하는 과정에서 상세한 내역이나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않고, 직접 진찰하지도...
"늙은 놈" 소리에 술 마시다 격분…지인 살해한 60대 2024-08-21 11:38:23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늙은 놈'이라며 무시하는 말을 듣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심에서 징역 25년을 구형한 검찰은 이날 현재까지 항소하지 않았다. 하지만 피고인이 항소해 이 사건의 2심 재판은 서울고법...
[천자칼럼] 지중해 폭풍우가 삼킨 '영국의 빌 게이츠' 2024-08-20 17:44:52
상태로 재판을 받았던 만큼 지중해를 누비며 자유를 만끽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최근 기록적으로 높아진 지중해의 수온이 요트를 삼킨 폭풍우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중해는 이미 ‘죽음의 바다’가 된 지 오래다. 아프리카 등지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수많은 난민과 불법 이민자들이 바다에서 목숨을...
홍콩기자협회 "언론자유 지수 역대 최저…새 보안법 큰 영향" 2024-08-20 16:03:33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월 기자 25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로, 홍콩의 언론자유지수는 100점 만점에 25점으로 작년의 25.7에서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기자들은 홍콩 정부 비판에 더 주저하게 됐고 언론이 '워치독'(watchdog·감시자) 기능을 하기가 더...
"휴가 뒤 귀대하면 바보"…러시아, 탈영·병역기피 5만명 추적 2024-08-20 15:52:26
전쟁터 투입을 두고 양자택일을 하게 된다. 법원 기록을 보면 작년 5월 탈영 때문에 10년형이 선고된 군인이 있다. 그보다 훨씬 심한 대가를 치르는 사례도 전해진다. 용병단 바그너 그룹의 일원으로 전장에 나선 한 군인은 2022년 영내 내에서 둔기로 즉결 처형을 당했다. 전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귀순한 조종사는...
'사직이냐 해고냐' 분쟁… '원님재판'에서 이기려면 2024-08-20 15:45:03
원님재판에 비유해 비판하기도 한다. 제출된 기록이 별게 없으니 누구말이 맞는지 때론 추궁도 해야 하고, 근로자와 사용자의 관상(?)도 보면서 혹시 누가 거짓말은 하는 건 아닌지 공익위원들의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해 감각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직이냐, 해고냐 분쟁은 근로자와 사용자를...
이탈리아서 호화요트 침몰…'영국의 빌 게이츠'와 딸 실종 2024-08-20 12:12:00
지중해의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상학자 루카 메르칼리는 "시칠리아 주변의 해수면 온도는 30도로 평상시보다 거의 3도나 높았다"며 "이는 엄청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 강력한 폭풍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요트에 대해 안사통신은 영국 국기를...
[美민주 전대] 힐러리 "카멀라, 독재자에 '러브레터' 보낼 사람 아냐" 2024-08-20 11:40:30
틈이 없었다"며 "트럼프는 자신의 재판 위에 잠자고 있었고, 그가 깨어났을 때는 전례없는 34개 혐의로 기소된 대선 후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눴다. 그는 또 "카멀라는 군 통수권자로서 우리의 군과 퇴역군인을 존중할 것이다. 그는 결코 '명예 훈장' 수훈자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