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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육박에 국내 산업계 희비 교차…수익성 악화 우려도 2024-11-06 16:09:32
발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원유를 전량 달러로 사들이는 국내 정유업계는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 환차손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정유업계는 생산한 석유제품의 절반가량을 수출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일부 수익을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환...
고려아연, ㈜한화 지분 전량 매각…맥킨타이어 대여금도 조기 상환 2024-11-06 15:56:28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의 주식 7.25%를 한화에너지에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1,520억원이다. 계약체결일은 11월 6일, 거래종결일은 12월 9일이다. 이와 함께 호주 자회사에게 대여해줬던 자금 약 3,900억원(호주 달러약 4억2,600만달러)의 조기 상환이 이달 중 이뤄진다. 이는 지난 10월 17일...
에어프레미아 주주간 분쟁, ‘연내 유상증자’ 놓고 1차전 2024-11-06 14:30:29
전량 담보대출을 추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반면 JC파트너스는 연내 유증을 주장하고 있다. 연내 유증을 마쳐 체질을 개선시키고 신용등급 하락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설립 후 첫 비행을 시작한 2021년부터 3년 연속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작년 자본잠식률은 82.1%로 전년(66.9%)보다도 높아졌다....
영풍 석포제련소 '2개월 조업정지' 판결에…환경단체들 "영구 폐쇄해야" 2024-11-06 12:58:29
있을 이유가 없다. 현재는 원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라며 “주변 토양과 지하수 오염, 산림 훼손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약속한 석포제련소 문제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의 조속한 구성을 비롯해 근로자 및 인근 주민 건강·생계 대책 마련,...
어프로티움, 울산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에서 청정수소 비전 공개 2024-11-06 11:21:16
8곳에 연간 500여 톤의 수소를 전량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투게더 수소충전소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수소 직공급 전용 배관을 신설하여 울산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이사는 “청정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생태계...
'악셀 사태' KKR-대주단 협상 난항…신한투자證 해결책 찾나 2024-11-06 08:32:01
10여곳에 전량 재매각했다. 하지만 물량을 넘기자마자 디폴트 위기가 닥치며 체면을 구겼다. 국내 대주단은 KKR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주주인 KKR이 먼저 자금을 투입하거나 출자전환을 양보하지도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대출 탕감만 요구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에쿼티 투자자부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협상의...
HJ중공업, 한화시스템과 해외 함정시장 공략 나서 2024-11-05 17:27:02
발주한 신형고속정 전량을 수주하고 건조할 정도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자국 공기부양선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유일의 공기부양 고속상륙정 건조 기술을 보유한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군의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과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잘 나가는 TSMC, '전기' 복병 만나…요금 급등+잦은 정전 2024-11-05 15:21:09
에너지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나라들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해상 풍력발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27~3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전환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다. 원자력 비중은 1980년대에는 전체의 절반 정도였으나...
애니 제작사 스튜디오미르, 글로벌 겨냥 IP 사업 나선다 2024-11-04 17:22:29
예상했다. 제작하는 콘텐츠가 전량 미국에서 방영되기 때문에 미국 법인의 역할을 더 키울 계획이다. 유 대표는 “미국 법인은 현지 배우·디렉터를 섭외하고 녹음하는 정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IP 관련 신사업을 확대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2024-11-04 10:47:05
이는 내년 3월 21일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종료 시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약 1조30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이를 전량 소각, 자사주 소각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매입 후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