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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공사' 설계계약 체결(종합) 2024-11-05 15:36:16
불가리아 소피아의 국무회의 청사에서 불가리아원자력공사(KNPP NB)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 공사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1단계 사업인 설계에 착수한 후 내년말께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전은 2035년 가동이 목표다. 불가리아는 수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잘 나가는 TSMC, '전기' 복병 만나…요금 급등+잦은 정전 2024-11-05 15:21:09
국영 전력회사인 대만전력공사의 손실이 급증했고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해졌다. 특히 경제의 취약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성장세가 강한 분야의 요금을 많이 올렸다. 올해 4월 전기요금 인상 때도 평균 인상률은 11%였지만 TSMC를 포함한 대규모 산업용 사용자의 인상률은 25%였다. 지난 10월에도 일몰 산업 또는 전력...
효성중공업, 수소 밸류체인 구축 선도…탄소중립 앞당긴다 2024-11-05 14:00:04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전력 기기를 비롯해 수소 충전소 건립 및 운영,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결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수소 전소 시기를 20여 년 앞당긴 것도 큰 성과다. 안정성 면에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현대건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계약 체결 2024-11-05 13:12:50
예정이다.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1974년 상업운전이 시작된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노후화된 1~4호기는 폐쇄됐고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인 5·6호기가 가동 중이며, 이번에 건설할 7·8호기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1단계에서...
수공,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첫 대규모 상업 수력발전댐 건설 2024-11-05 11:27:33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자원공사가 댐을 건설해 30년간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은 후 솔로몬제도 전력청에 소유권을 이전한다. 1천200억원대 국내 건설 기술·인력과 기자재가 투입되고, 국내와 현지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예상했다.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근의 여러 섬으로 이뤄진 인구 81만명의...
현대건설,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공사' 설계계약 체결 2024-11-05 10:29:28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0조원이다. 계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디미타르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총리,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현대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전환 크레디트, 에너지 시장 변화 이끌까 2024-11-05 10:00:33
진행 중인 만큼 전환 크레디트에 대한 논란이 있다. 전력 생산업체인 중국전력공사(CLP)는 공장 조기 폐쇄를 대체하려면 1GW의 풍력이나 태양광을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5억 달러(약 6912억 원)가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탄소 크레디트도 70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기존 석탄발전 용량을...
중기 옴부즈만 "산업용 로봇 안전센서 표준화 기준 필요" 2024-11-05 06:00:04
계약전력 사용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계약전력 20㎾ 이하인 경우 전기요금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지만 20㎾ 이상 사업장의 경우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용카드 납부 범위 확대는 카드 수수료가 전기요금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서발전, 제9대 권명호 사장 취임 2024-11-04 20:14:06
또 전력산업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무건정성 강화와 에너지이용 합리화, 수소경제 육성에 관한 각종 법안을 발의하며 에너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권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 최우선 경영 △차별적 중장기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성장 △전사적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적자 기업에서 TSR 1위로…‘해결사’ 조석의 마법 2024-11-04 06:00:19
전력공사 적자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이 이어지며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이었다. 2018~2019년은 그야말로 ‘창사 이래 최악의 부진’이었다는 게 HD현대일렉트릭 내부의 평가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시장의 위축이 큰 타격을 줬다. HD현대일렉트릭의 주력 시장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