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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대만, 1등끼리 동맹…설계·파운드리·패키징 뒤진 한국 '패싱' 2024-06-03 18:24:48
때문에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강화 필요AI 반도체 경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선 ‘고객 맞춤형’ 영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주요 반도체 고객사가 특화된 자사 AI 서비스에 최적화한 반도체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
데이터센터 열기 식혀라…액침냉각 시장 일제히 뛰어든 정유업계 2024-06-02 11:47:52
기술개발(TS&D)센터에 꾸려진 윤활R&D팀을 주축으로 액침냉각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개별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제품 라인업을 구비하고 실증 평가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4대 정유사 중 하나인 HD현대오일뱅크도 액침냉각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2024-06-01 08:30:02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ETF운용2팀 매니저는 2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반기 대형 빅테크 중 순수한 AI 서비스로 실적을 증명한 곳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숫자’를 강조하는 시장의 특성상 당장 돈이 몰리는 전력기기와 신재생에너지 섹터가 하반기 AI 테마를 이끈다는 분석입니다. 그는 2014년부터...
[단독] 대우조선 잠수함 기술, 産銀 관리 중에 줄줄 샜다 2024-05-28 18:24:06
지급되지 않아 ‘유혹’에 흔들리기 쉬웠으리라는 분석도 있다. 해군 제독 출신인 박동선 호서대 특임교수는 “대우조선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경영난을 겪는 방산 기업에는 정부가 별도의 보안 관리팀을 투입하는 식으로 군사 기술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철오/김대훈 기자 cheol@hankyung....
24시간 잠들지 않는 '지상의 조종실'…대한항공, 최초 공개 [르포] 2024-05-23 16:48:27
‘오버홀’ 작업을 통해 항상 최상의 항공기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김일찬 운항점검정비공장 부공장장은 “최근에는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의 변화, 연료 및 전력 소모량 등의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분석한 뒤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예지 정비’ 조직도 신설했다”며 “대한항공은...
산업부, 지역별 전력 도매가격·소매 전기요금 차등화한다(종합) 2024-05-22 18:13:32
또 그동안은 전력에 대해 전국적으로 단일한 가격 체계를 유지해왔지만, 계통 상황을 반영해 SMP를 지역별로 차등화하고, 원가분석에 기초해 소매 전기요금도 차등화한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발전소 등 전력자원의 입지 최적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분산에너지법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의 시행...
"미국에 투자하세요"…美 주지사들이 日에 날아간 까닭은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5-19 15:12:27
도로 건설, 전력 공급 등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미국 50개 주 가운데 10곳 이상의 주지사가 일본을 방문해 많은 기업을 찾았다. 일본은 영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2019년 세계 최대 대미 투자국이 됐다. 특히 미국 내 제조업 일자리 창출은 일본이 가장 많다. 마루베니 경제연구소 측은...
외국인·기관 '원전주 쌍끌이'…체코 수주 기대 2024-05-17 18:16:54
기간 1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력설비업체 지투파워도 기관이 사들이면서 같은 기간 주가가 20.9%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원전 관련주 매수에 나선 것은 체코 원전 수주 기대 때문이다. 최대 4기가 발주될 예정인 체코 원전은 프로젝트 규모가 30조원에 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원전 기업으로 구성된 ‘팀...
"보호주의 뒤에 숨은 미국 자동차산업…자신감도 잃었나" 2024-05-13 10:01:45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무공해 자동차 및 전력 분야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5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의 법이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기후 위기에 맞서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역대 가장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자동차업체와 노동자들은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수십...
국제중재 판 커지자…로펌들 영입전쟁 불 붙었다 2024-05-05 18:05:07
출신 방형식 외국변호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KL파트너스 대표변호사와 김앤장 파트너변호사를 거친 박영석 변호사도 지난해 말 세종에 합류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최근 태평양 출신 데이비드 맥아더 외국변호사를 데려와 국제분쟁팀을 강화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김명안 외국변호사와 함께 9년간 카타르에서 활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