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곡물협정 종료에 식량난 악몽 되살아나나…"저개발국 생명줄" 2023-07-17 22:14:18
식량식수안보프로그램 국장은 "러시아가 농업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전쟁 전부터 생산과 수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식량사정을 볼모로 흑해 곡물협정과 같은 기존 합의들을 파기하겠다고 위협하는 '전투외교' 행보를 하고 있다고...
푸틴의 몽니, 거칠어지는 '전투외교'…흑해곡물협정도 중단 위기 2023-07-17 10:16:35
전투외교'…흑해곡물협정도 중단 위기 17일 자정 시한 앞두고 어깃장…지구촌 식량난 볼모로 잡아 서방 압박 최근 시리아 구호도 차단…"'원하면 세계 불태울 수 있다'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의 교착 속에 국제무대에서 어깃장 수위를 높여가고...
[한국전 숨은영웅] 배타고 나서 알게된 한국行…"얼어죽지 않으려고 잠안자며 버텨" 2023-07-16 06:25:01
속에 유엔군 사상자 1만8천명이 발생했는데 그중 7천명은 전투가 아닌 동상 피해였다. 카터씨는 "너무 많은 이들이 얼어 죽었다. 난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고 다행히 발톱이 떨어져 나가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예쁘지 않다. 내 손에도 온 곳에 상처가 있다"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눈이 내리면 6ft(약 180cm)씩 쌓였다"면...
포스코인터내셔널 5500만원 베팅…"7000만원 됐어요"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3-07-15 07:00:03
전투개미’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다’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직장인 김초보(가명) 과장은 요즘...
군 수송기, 군수품 싣고 우크라 급파…비살상무기 추가지원 2023-07-10 18:08:26
식량류(전투식량 등), 일반물자류(피복·방탄복·천막 등), 장비류(방독면·정화통 등), 의무장비(개인용 응급처치키트·항생제 등) 등 48억5천만원 상당의 군수품을 지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노르망디 상륙' 마지막 佛 생존용사 하늘나라 전우들 품으로 2023-07-04 08:21:49
전에 영국으로 탈출했다. 콩고, 시리아, 레바논 등지에서 전투 경험을 쌓은 고티에는 나치 독일에 맞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항전을 이끈 샤를 드골 장군이 망명지 영국에서 구성한 '자유프랑스군'의 해군 특수부대, 일명 '코만도 키페'의 소총수 부대로 배속됐다. 당시 미국과 영국이 주축이 된 연합군은 ...
[한국전 숨은영웅] 생생한 장진호의 기억 "몸에 50㎏ 포탄…투시롤 먹고 버틴 열흘" 2023-07-02 06:25:02
15배는 되는 것 같았다"고 그는 기억을 더듬었다. 치열한 전투는 계속됐다. 장진호에 도착하자마자 3박 4일간은 한숨도 자지 못할 정도였다. 추위는 계속돼 죽은 중공군의 옷을 벗겨 껴입어야 했다.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혹독한 추위에 식량도 모두 꽁꽁 얼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캐러멜 사탕인) 투시롤(Tootsie Roll)...
[한국전 숨은영웅] '마지막 연설' 앞둔 벨기에 노병 "철수 거부, 55일 버텼죠" 2023-06-27 06:25:02
전투 생존자…한국전쟁의 '가장 값진 승전' 꼽혀 "독일 침략 겪어 전쟁고통 잘 알아…영등포서 韓고아들 전투식량 나눠주기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1953년 2월 26일. 통합부대로 편성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가 미 7연대의 우측 전방 지역인 강원 김화 잣골의 주저항선에 배치됐다. 잣골은...
'킬존'에 빠진 병사들…러 방어선 15㎞앞에서 포격맞는 우크라군 2023-06-17 10:56:57
자라고 있었다. 주변에선 러시아군이 버린 전투식량 껍데기가 발견됐다.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오래전 피난을 갔다. 제68정찰여단의 세르히이 구바노우 병장은 바깥에서 폭발음이 울리자 지하실에 몸을 숨긴 채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로켓포와 곡사포, 박격포, 헬기, 드론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강렬한 경...
"마을 불태우겠다"…러 병사들이 남긴 끔찍한 낙서 2023-06-15 20:50:23
보드카가 그립다"거나 열악한 러시아군 전투식량의 맛을 참을 수 없다는 한탄, 자신들보다 '나이가 많은' 총탄을 보급받았다는 불평도 있었다. 실제로 이들이 주둔했던 장소에서 발견된 러시아제 7.62㎜ 소총탄 탄피에는 1988년과 1989년이라고 제조연도가 찍혀 있었다. 한 병사는 "겨울이 다가오는데 철수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