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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 '모태' 6조 바이오 사업 매각…파격 승부수 띄웠다 2024-11-18 17:09:50
개발하는 화이트 바이오와 항체 치료제 등 신약을 만드는 레드 바이오도 포함돼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전체 바이오 사업 부문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그린 바이오 사업이다. 화이트와 레드 바이오는 미래 사업으로 계속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린 바이오 사업은 현재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서울 지하철 멈추나…1노조 찬반투표서 71% 찬성 2024-11-18 16:37:49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 찬반 투표가 약 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지난 15~18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9천450명 중 83.2%인 7천862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표는 5천547명으로...
한전 사장 "미래 전력망 확충에 사활 걸어야" 2024-11-18 15:42:24
측은 설명했다. 한전은 앞서 56조5천억원 규모의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세우고 2036년까지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각각 60%, 40% 늘리는 목표를 세웠지만 송전탑과 변전소 등 전력 설비 설치를 꺼리는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대가 많아 전력망 확충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하남...
"이러다간 큰일" 전력난 겪던 베트남…원전 도입 재개 결정 2024-11-18 15:29:49
안보를 위해 원자력 발전을 8년 만에 재개하기로 공식화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베트남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공산당 정치국이 원전 개발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밝혔다. 팜민찐 총리가 지난 12일 국회 질의응답에서 전력망 확충을 강조한 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제2의 대우그룹이라니"…루머에 두번 우는 롯데그룹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11-18 14:43:24
롯데 제2의 대우그룹으로 공중분해 위기." 지난 16~17일 주말. 휴일에 이 같은 이 같은 속칭 '찌라시'가 확산됐다. 롯데그룹이 많은 차입금 탓에 유동성 위기가 불거질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신용평가사와 증권사 기업금융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롯데그룹에 빚이 많지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전쟁 와중 아프리카에 '구애' 러시아…"고립 탈피·영향력 확대" 2024-11-18 14:08:38
모두 뺐다. 니제르와 인접국 말리는 올해 8월 국내 반군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같은 달 미군은 니제르에서 철수했다. 니제르와 말리 군정은 대신 러시아에 군사적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내 러시아의 영향력은 안보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
[커버스토리] '슈퍼 선거의 해'…고물가가 심판했다 2024-11-18 10:01:01
자(제829호)에서 “핑크 타이드(Pink Tide)가 왜 꺾였을까”란 제목의 표지 기사를 실었습니다. 핑크 타이드란 중남미 좌파 정치세력이 각국 선거에서 연쇄적으로 집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엔 이런 경향이 퇴조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좌파 정부의 잇따른 경제정책 실패로 민생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민...
머스크도 입성…‘파격’ 이어진 트럼프 내각 면면 보니[글로벌 현장] 2024-11-18 09:09:36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취임까지 10주나 남았지만 이미 많이 준비한 만큼 차기 정부 구성을 조기에 완료하고 취임 1일 차부터 곧바로 공약한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6일 당선 확정 이후 13일까지 8일 동안 그는 첫 여성 백악관...
서울 최고가 거래 5개월 만에 감소…서초·은평 '반토막' 2024-11-18 08:31:35
됐다. 압구정동 '현대 5차' 전용 82㎡는 지난 8월 44억8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0월 47억원, 47억9800만원 등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방은 대출 규제로 인해 당분간 서울 아파트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직방 관계자는 "정책대출 및 제2금융권 대출이 제한되는 등 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인&아웃] 이건희와 삼성의 위기 2024-11-18 08:30:00
"제도나 관행에 구애받지 말라. 회장의 눈치도 보지 말고 소신껏 하라. 회장인 나부터 바뀌겠다. 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꿔라"고 일갈했다. "뒷다리 잡는 사람은 되지 말라"는 날선 경고도 했다. 그의 신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삼성은 쉼 없는 개혁에 나섰다. 그 결과, 1992년 당시 2천300억원인 세전 이익이 10년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