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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에 기온 '뚝'...앞으로 더 내려 2024-09-21 09:38:58
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와 서귀포는 31도까지 오르겠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해안가에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내륙 그리고 전북 남부로 강풍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하늘에 구멍 뚫렸나"...호우에 500여명 대피 2024-09-21 08:42:36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29개 항로 41척의 여객선이 운항이 막혔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 충청권, 전북 북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폭염 사라지고 태풍 온다"…주말까지 300㎜ 물폭탄 예상 2024-09-20 16:51:34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는 주말인 22일까지 이어지겠고, 비의 강도도 당초 예상보다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현재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태풍 풀라산이 방향을 틀어 한반도 남부로 접근 중이다. 이 열대저압부는 21일 서해상을 지나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우산 써도 무릎아래 젖어"…서울 전역 호우주의보 2024-09-20 13:50:53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서울과 광주·전남·전북·제주·충남 등...
"도로에 막대기?" 알고보니 사람 다리…80대 노인 극적 구조 2024-09-20 12:59:31
주의보가 발령된 날로, A씨는 의식만 희미하게 남아있고 몸을 가누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혁 충주경찰서 교통과 경위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 우측 길 가장자리 풀숲에 다리 모양 같은 물체가 보였다"라며 "순간 이상한 느낌이 와 지나치지 않고 확인해 보자 하는 마음에 현장으로 달려왔는데, 어르신이 풀숲에...
추석까지 이어진 폭염…20일 비오면서 풀릴듯 2024-09-18 16:34:17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서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서남권에는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령돼 있었다. 9월 서울 지역에서 폭염경보가 내려진 건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뒤 올해가 처음이다. 경남 통영(오후 2시 기준 일최고기온 34.6도), 전북 정읍(36.5도), 전남...
'추석 밤 열대야라니'...연휴 마지막날 폭염특보 2024-09-18 15:44:02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고, 오후 2시에는 나머지 지역도 주의보가 경보로 바뀌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서울 폭염경보는 '역대 가장 늦은 서울 폭염경보'였다. 9월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후 이달 10일이 최초였다. 경남 통영(오후 2시 기준 일최고기온...
폭염 일주일 만에 폭설…날씨 '돌변' 2024-09-16 14:46:00
9월 중순 날씨로는 이례적인 강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캘리포니아 중남부와 네바다 등에서는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었다.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핸포드 지방 기상청(NWS)은 15일(현지시간) 요세미티 공원을 포함한 시에라 네바다 일부 지역에 '겨울...
美 캘리포니아에 때아닌 '눈 주의보'…17년 만에 처음 2024-09-16 05:04:54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륙 산지에 9월 중순 날씨로는 이례적인 강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핸포드 지방 기상청(NWS)은 15일(현지시간) 요세미티 공원을 포함한 시에라 네바다 일부 지역에 '겨울 날씨 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를 발령했다. NWS는 이날 밤과...
폭발적 열기…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 2024-09-15 16:15:55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14일까지 994만3,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