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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도청의혹 시설에 화웨이 직원 출입"…美당국, 첩보 검토 2023-06-21 16:12:23
비난"이라고 부인하면서 주재국의 준거법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고, ZTE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WSJ은 중국이 최소 2019년부터 쿠바에 스파이 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국이 공동 운영하는 쿠바 내 도청시설이 4곳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쿠바 북부 해안에 양국이 합동 군사훈련 시설을 새로...
[특파원 시선] 싱하이밍 "한국서 가장 큰 법은 국민 감정" 2023-06-18 07:07:00
발언이 주재국 대사로 본국 훈령에 따르다 거칠게 나온 것일 수도 있지만 한국의 다양한 여론까지 고려해서 한 전략적 발언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이 지난 12일 "일종의 압박 전략(pressure tactic)"이라고 평가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사실 '베팅 발언' 논란의...
말리 군정 유엔평화유지군 철수 요구…내일 개헌 국민투표 2023-06-17 21:45:08
평화유지활동은 주재국의 동의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엔은 말리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준동으로 수천 명이 사망하고 피란민 수십만 명이 발생하는 등 인권 유린이 발생하자 민간인 보호를 위해 2013년 MINUSMA를 파견했다. 그러나 2020년 8월 쿠데타로 집권한 군정은 말리에서 자행되는...
[다산칼럼] 중국의 늑대외교, 강·온 양면전략으로 맞서야 2023-06-13 17:57:14
벌였다. 원래 외교사절의 본분은 주재국과 본국 사이에 틈이 벌어질 때 이를 메꾸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늑대외교의 첨병인 중국대사들은 마치 위압적 언행으로 주재국의 기를 꺾는 것이 붉은 중국을 위한 길이라고 오산하는 것 같다. 지난주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과격한 발언을 해 한·중 관계를 경직시키고 있다. 요즘...
백악관 "한국은 독립국가"…中 환구시보 "한국, 도박꾼 심리" 2023-06-13 11:06:45
외교부는 지난 9일 "싱 대사를 초치해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대통령실도 12일 싱 대사를 겨냥해 "대사 직분은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가교 역할이 적절치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이익을 해칠 수...
대통령실, 中대사 겨냥 "가교 역할 못하면 국익 해쳐" 2023-06-12 18:10:08
대해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싱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물은 데 대한 답변이다. 대통령실도...
中 "주한대사 韓각계 접촉 목적은 관계발전" 대통령실 비판 반박 2023-06-12 16:48:22
문제 발언에 항의하자 다음 날인 10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가 정재호 주중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했다. 이와 관련,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싱 대사를 겨냥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jhcho@yna.co.kr (끝)...
[속보] 대통령실, 中 대사 겨냥 "역할 적절치 않다면 양국 국익 해쳐" 2023-06-12 15:26:31
말했다. 그는 "외교부에서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도 입장을 냈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추가할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의 법령을 존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또 같은 조항에서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될 의무가...
中관영지 "주한대사, 정상 외교활동…한국, 미국의 함정에 빠져" 2023-06-12 10:16:29
외교활동이라고 치켜세웠다. 주재국과 공감대를 넓히고 우호를 강화하는 것이 기본인 외교사절이 이견을 증폭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동을 했다는 비판이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싱 대사를 옹호하며 칭찬한 것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2일 자국 전문가 주장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싱 대사가 더불어민주당...
"짜장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던가"…전·현직 교수들 이재명에 쓴소리 2023-06-10 21:57:08
초치란 외교사절을 주재국 정부가 불러들여 입장을 전달하는 외교적 행위를 말한다. 외교부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싱하이밍 대사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