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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숙제에 답 내놓은 삼성…그룹 '준법감시위' 만든다 2020-01-02 09:25:10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 재벌체제 폐해 시정 등 3가지를 주문했다. 정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6일 3차 공판에서는 "정치 권력으로부터 또 다시 뇌물 요구를 받더라도 응하지 않을 그룹 차원의 답"을 4차 공판이 열리는 내년 1월17일까지 가져오라고 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같은 재판부의 주문에 대응하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만든다…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2020-01-02 09:12:20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측에 준법경영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정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공판에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 내부 준법 감시제도를 요구한 바 있다. 정 부장판사는 "기업 총수도...
"삼성, 법원이 낸 숙제 내놨다"…내부 감시 `준법감시위원회` 구성 2020-01-02 08:10:40
위한 `준법감시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을 내정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 측에 준법 경영에 대한 조치를 요구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지난 1차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 과감한 혁신 ▲ 내부 준법감시제도 ▲...
'노조와해' 사과한 삼성…80여년 만에 무노조 원칙 사실상 폐기 2019-12-18 17:25:42
준법감시 제도 마련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담당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미국 연방양형기준 제8장을 언급하면서 실효적 준법감시 체제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1991년 시행된 미국 연방양형기준 8장에 따르면 기업 범죄 재판에서 준법감시제도 도입 여부가 양형 고려 요소로 작용한다. 경제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삼성, 거듭된 '초유의 경영공백'…'재판부 숙제' 마련에 부심 2019-12-18 16:31:29
준법감시제도 ▲ 재벌체제 폐해 시정 등 3가지를 주문했다. 재판부는 이건희 회장의 과거 '삼성 신경영 선언'과 미국 연방양형기준 제8장, 미국 대기업들의 준법감시제도 등 구체적 예시를 들며 "만 51세 이재용 총수가 해야 할 선언이 무엇일지 고민하라"고 주문했다. 미국 연방양형기준 제8장은 준법감시제도를...
'재판 리스크'…삼성 인사 결국 해 넘긴다 2019-12-11 17:11:18
부회장에게 준법감시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3차 공판에선 “다음에 똑같은 뇌물 요구를 받더라도 응하지 않을 수 있는 삼성 차원의 답을 다음 기일까지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준법감시 강화나 정경유착 방지 같은 현안들이 삼성 인사나 조직개편과 맞물려 있다는 게 삼성 안팎의...
[삼성전자 50년] 달라진 삼성…사회적 책임 강화로 돌파구 모색 2019-10-30 09:30:03
삼성 내부 실효적인 준법 감시제도 미비, 일감 몰아주기와 같은 재벌 총수의 불공정 경쟁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26일 삼성전자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며 부회장 직책만 유지하게 됐다. 지난 2016년 등기 이사 선임 당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떠안으며 공식적인 경영 참여에 돌입한...
이재용 훈계한 재판부…"할 일 하라" 당부에 추측무성 2019-10-25 17:48:35
위해서는 실효적인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업내부 준법감시제도가 필요하다"면서 "삼성그룹 내부에서 기업총수도 무서워할 정도의 실효적인 준법감시제도가 작동하고 있었다면 이 법정 앉아있는 피고인들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최서원(최순실) 씨도 이사건 범죄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이재용 파기환송심 재판장의 이례적 당부…"우리나라 대표기업 총수로서 심리 중에도 당당히 할 일 해달라" 2019-10-25 17:45:14
실효적인 준법감시제도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정 부장판사의 당부는 5분 정도 이어졌으며 이 부회장은 재판부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었다.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의 핵심 쟁점은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인 2심 형량이 어떻게 바뀔지다. 지난 8월 대법원은 삼성이 건넨 코어스포츠 용역대금 36억여원, 정유라...
이재용 파기환송심 판사 "재판 중에도 기업총수로 할 일 하라" 2019-10-25 14:33:42
준법감시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삼성그룹 내부에서 기업총수도 무서워할 정도의 실효적인 준범감시제도가 작동하고 있었다면 이 법정에 앉아있는 피고인들뿐아니라 박(근혜 전)대통령, 최서원씨도 이사건 범죄 생각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한편 지금도 삼성그룹 내부에 실효적인 준범감시제도가 작동되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