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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내도 내 집에 살 수 없다니…" 당첨자들 '발 동동' [이송렬의 우주인] 2024-05-11 07:24:31
반복적으로 사용했다"며 "생활형숙박시설은 전세나 월세 등 임대차가 불가능하지만, 이 역시 가능한 것으로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현장에선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주차장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하다가 콘크리트가 지하 5층으로 약 3m 정도 주저앉았다. 사고로 ...
"서울까지 10분" 관심 폭발하더니…나흘 만에 1억 뛴 아파트 2024-05-10 08:34:02
기준으로 지난해만 하더라도 5억원 정도면 전세를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호가가 7억원 안팎"이라며 "그나마 매물도 없다보니 임차인들이 만기를 앞두고 난감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 덕은동'…준서울 신축 아파트 조명에 2억 껑충전셋값이 오른데다 매물까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긴축 고통 연내 안 끝난다…시장금리 오르고 '대출 조이기'까지 2024-05-06 06:03:01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달 30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10%p 상향 조정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기준 698조30억원으로, 3월 말(693조5천684억 원)보다 4조4천346억원 불었다. 앞서 3월에는 2조2천238억원 줄어 2023년 4월(-3조2천971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첫...
"강남이 당연히 비쌀 줄 알았더니"…전·월세 여기가 '톱' 2024-05-03 06:30:02
커졌다. 월세(0.17%), 준월세(0.16%), 준전세(0.11%) 등 모든 월세 유형에서 전월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용산구(0.33%), 노원구(0.3%), 성동구(0.28%), 서대문구(0.26%), 금천구(0.24%), 영등포구(0.24%) 등에서 월세통합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강동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수가 0.03% 내렸다....
"우리 아이 의대 보낼래요"…중계동 아파트 난리 난 상황 2024-05-02 14:00:01
가까이 치솟으면서 경기·인천 수도권 전세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는 상황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 전셋값은 0.07%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50주 연속으로 오르고 있다. 25개 자치구 모두 전셋값이 상승한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다....
35조 빠져나간 주택기금 여윳돈…'주거복지 버팀목' 쪼그라든다 2024-04-30 06:40:00
기준 주택도시기금 조성액은 95조4천377억원이다.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말 기준 조성액이 116조9천141억원이었는데, 2년 새 21조원 줄었다. 주택도시기금은 청약저축 납입금과 건축 인허가,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때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판매액으로 조성한다. 주로 임대주택 공급과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생아...
野, 전세사기 특별법 강행에…정부 '전전긍긍' 2024-04-28 19:05:57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뒤 집주인에게 회수할 수 있는 돈도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전세보증보험 가입자들에게 HUG가 보증금을 먼저 내주고 집주인에게 추후 청구해 받는 대위변제 회수율은 10%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하지 못하는 돈은 고스란히 주택도시기금의 손실로 연결돼 재정으로...
兆단위 사기범, 美선 징역 100년…韓선 15년 '남는 장사' 2024-04-28 18:27:09
서울 강서·양천구 등지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세 사기인 ‘빌라왕 정모씨’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는 37명에게서 80억원을 빼앗고도 최근 상고심에서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 최근 몇 년 새 사회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범죄자에게 내려진 형량은 고작 10~15년에 머문다.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형량 높일 듯 2024-04-28 18:25:28
대법원이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코인·다단계 사기 등 날로 진화하는 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처벌 기준을 손본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사기 범죄 양형 기준을 수정할 예정이다. 2011년 7월 정한 이후 13년 동안 한 번도 바꾸지 않은 현행 양형 기준이 현실과 괴리돼...
[단독] 대법원, 13년 만에 '솜방망이'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2024-04-28 14:00:01
준 상향만으로는 사기범죄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서준배 경찰대학 교수는 “처벌 기준 강화와 함께 선제적인 범죄 예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보체계 등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기대응센터를 만들어 피해금액 회복률을 25%까지 끌어올릴 싱가포르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