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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없어 주 3일 공장 돌려"…인천 남동산단 '눈물의 분투' 2024-02-28 18:22:12
도금 기계는 절반 이상 멈춰 있었다.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있었지만, 가동 중인 기계를 살피는 한두 명 외에는 한가한 모습이었다. 작업반장은 “일감이 없어 조퇴하는 날이 많다”며 “중국 저가 부품에 일감을 빼앗겨 반년 넘게 주 3일만 공장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K도금 대표도 “대출 이자는 늘었는데 매출...
[사설] 中企 지원으론 대기업 일자리 못 늘린다는 KDI의 쓴소리 2024-02-27 17:59:24
전기료 감면, 보조금 등 기업 지원의 대부분을 중기에 배정해 왔다.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학자와 전문가가 있긴 하지만 반(反)대기업 정서 등 분위기 때문에 침묵으로 외면해온 게 사실이다. KDI의 이번 연구는 대기업 일자리를 외국과 비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종사자 250인 이상 대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 비중이...
육아휴직 열명 중 세명은 남성…중소기업 사용 비율 '쑥' 2024-02-25 12:00:02
2.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용률도 중기서 높아 자료=고용노동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2만3188명으로 전년(1만9466명)보다 3722명, 19.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1년간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이후 사용자 수가 지속 증가...
중기·소상공 CEO 49% "21대 일못해"…"코로나 극복지원 큰성과" 2024-02-21 12:00:19
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 과제(복수 응답)로는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57.7%), 근로 시간 유연화(41.3%), 지방 중소기업 육성(24.3%),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23.2%) 등의 순으로 꼽혔다. 바람직한 22대 국회의원상으로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21.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적극...
기후변화 대응…상생경영…맞잡은 손, 아름다운 동행 2024-02-20 16:06:43
연 굿윌스토어 반야월점은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거버넌스를 개혁하는 것도 혁신경영의 한 부분이다. 한국남동발전은 2030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운용하고 있는데,...
'경영계 vs 노동계' 극명하게 갈렸다…앞길 깜깜한 연금개혁 2024-02-16 13:37:33
보험료를 부과하고 현재 5대5인 사용자·근로자간 부담비율을 6대4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선 대체로 공감했지만 유사 집단 내에서도 시각차가 드러났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경총은 점진적으로 보험료율을 인상하되 퇴직금, 법인세, 상속증여세, 건강보험 등 4대보험, 각종 부담금 등 기업 부담의...
인천시, 정년퇴직 근로자 재고용 中企에 인센티브 2024-02-15 09:31:31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1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의 재취업을 도왔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
"삼성·LG 나가면서 이미 쑥대밭 됐는데…엎친 데 덮친 격" 2024-02-14 15:01:49
소상공인은 함께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근로자 안전권 확보라는 제정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기업인이 모여 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외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입법하는 의원들, 현장와서 봐라…중대재해 대비할 시간 좀 달라" 2024-01-31 18:23:55
동명건설에서 일하는 근로자 함문식 씨는 “고령 직원들은 회사 안전관리팀과 갈등이 심해 공황장애를 호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인들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무리한 중대재해법 처벌 기준 적용이 자칫 국내 산업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한성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中企 첫 사망사고…국회로 몰려간 기업인 '절규' 2024-01-31 18:20:57
여전히 시행 유예 법안 처리의 전제조건으로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를 주장하며 발을 빼고 있다. 중대재해법 시행 유예를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그리는 가운데 이날 부산 기장군에 있는 상시 근로자 수 10명의 한 영세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에서 첫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