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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판 말라" "선의엔 선의로"…페제시키안, 대미 투트랙 신호 2024-07-13 20:23:14
안 된다"며 미국의 중재로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해온 이스라엘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아랍 국가들이 협력해 모든 정치적·외교적 지렛대를 가용해 대량학살을 멈추고 분쟁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자지구내 영구 휴전을 성사시키는 것을 첫번째 과제로 뽑았다. 이날 기고문에는 미국 등 서방과 대척해온 중국 및...
美·EU "남중국해 판결 준수하라"…中 "역사적 사실 무시" 2024-07-13 12:23:18
사실 무시" 국제상설중재재판소 '中 영유권 주장 근거 없다' 판결 8주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중국에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13일 일간 필리핀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U는 전날 성명에서 중국을 겨냥해...
러 "푸틴, 오르반 통해 트럼프에 전한 메시지 없어" 2024-07-12 21:27:37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이 된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겠다는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마이웨이' 외교로 동맹국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오르반 총리가 푸틴과 트럼프 사이에서...
러 "푸틴, 오르반 통해 트럼프에게 보낸 메시지 없어" 2024-07-12 20:55:01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겠다는 '평화 임무'를 자임하며 지난 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아가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난 8일에는 중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는 '마이웨이' 외교로 동맹국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오르반 총리가 푸틴과 트럼프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EU, 순회의장국 헝가리에 '마이웨이 셔틀외교' 해명 요구키로 2024-07-09 21:07:40
외교관은 "일부 회원국들은 헝가리가 의장국직을 활용하는 방식에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헝가리가 (제3국과) 회담 소통 과정에서 순회의장국 명함을 사용하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EU 회원국들이 6개월마다 순차적으로 맡는 순회의장국은 EU 내부 입법 과정에서 유럽의회, 집행위 등과 협상 중재 역할이 주된...
오르반, 'EU 의장국 명함' 들고 러중 잇단 방문…EU와 엇박자 2024-07-09 00:56:46
EU 입법 과정에서 중재 역할이 주된 임무로, 대외적으로는 EU를 대표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의장국'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상 개별 국가의 입장이 대외적으로 EU 전체를 대변하는 것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오르반 총리가 자국 외교정책의 정당성과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부각할 목적으로...
日·필리핀, 상대국 파병 길 열었다…남중국해 中견제에 '한뜻'(종합2보) 2024-07-08 17:13:49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한 외무·방위 장관 협의(2+2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의에는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필리핀에서는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과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과 함께 협정...
시진핑·푸틴, 이란대통령 당선인 축하…국제현안 협력관계 강조(종합) 2024-07-06 21:10:41
국교를 단절했다가 작년 3월 중국의 중재로 갈등을 접고 외교관계를 복원했다. 이란이 후원하는 국가인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양국 관계가 지금처럼 정점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관계강화를 희망했다. 온건 개혁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
러·사우디, 이란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관계발전 희망" 2024-07-06 18:18:54
이란은 2016년 국교를 단절했다가 작년 3월 중국의 중재로 갈등을 접고 외교관계를 복원했다. 온건 개혁파로 분류되는 페제시키안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이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사이드 잘릴리(59) 후보를 꺾고 최종 승리했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박정훈 "한동훈, 국민 눈높이 맞는 당정 관계 이끌 적임자" 2024-07-05 18:26:58
외교 등 가치에 근본적인 선이 닿아 있다. 오랜 기간 기자를 하면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고민해 왔다. '소신'을 중시한다. 쉽게 타협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 때 제가 정치부장으로 몸담았던 방송국(TV조선)을 문 닫게 하기 위해 종편 재승인 점수를 조작할 정도였지만,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 당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