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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앙코르' 협의?…"협의한 적 없어" 게오르규 사태 진실공방 2024-09-12 11:33:02
공연 도중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즉석에서 지휘자가 결정하는 것으로 소프라노 한 명의 희망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공연장 측에 따르면 게오르규는 개막공연 전 개인 매니저를 통해 "나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앙코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게오르규 측의 일방적인 바램을 말했을 ...
게오르기우 "앙코르 안 하기로 사전 합의"…공연 파행 반박 2024-09-12 08:22:45
"지휘자 및 '토스카' 제작진과 공연 중 누구도 앙코르를 하지 않기로 사전에 협의하고 확정했다"며 "게오르기우는 극에서 벗어난 앙코르가 오페라의 서사 흐름을 방해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같은 협의에도 2막 공연 당시 지휘자는 게오르기우에게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앙코르를...
캉토로프 "빗속에서 피아노 연주한 파리올림픽, 특별한 순간이었죠" 2024-09-11 17:08:40
상임지휘자를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고, 어머니도 바이올린을 전공한 연주자다. 그에게 왜 바이올린이 아니라 피아노를 선택했냐고 묻자, “피아노가 바이올린보다 낫기 때문”이라고 장난스럽게 답한 그는 이내 “두 악기 모두 배워봤지만 나의 마음을 끄는 건 피아노뿐이었다”고 답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베를린필 최초 여성 악장 '돌연 사의' 2024-09-11 17:07:28
연주력과 리더십, 앙상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베를린 필에서 연주해온 그는 지난해 ‘제1바이올린 콘서트마스터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베를린 필이 여성 악장을 임명한 건 1882년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악장은 단원 전체를 통솔하고 지휘자를 보조하는 중요한 자리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단독]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악장, 돌연 사임…"내년 초까지 연주" 2024-09-11 13:47:51
콘서트마스터 오디션’에서 우승했다. 베를린 필이 여성 악장을 임명한 건 1882년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악장은 단원 전체를 통솔하고 지휘자를 보조하는 중요한 자리다. 전체적인 소리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지휘자에게 곡의 해석과 연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악장 몫이다. 지휘자가 선생님이라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2024-09-10 18:24:09
& 서울시향 지휘자 외르크 비트만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오는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카롤린 비트만이 협연한다. ● 뮤지컬 - 쓰릴 미 뮤지컬 ‘쓰릴 미’가 12월 1일까지 서울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미국에서 벌어진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두 명의 배우가...
괴테의 일생을 바친 '파우스트'…무대 위 선율이 되어 휘몰아치다 2024-09-10 18:16:28
집중해온 지휘자 최수열이 지난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경 아르떼필하모닉의 ‘클래식 레볼루션 2024’ 공연에서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선곡했다. 리스트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의미와 이야기가 담긴 이 희곡을 곡에 전부 담아내기보다 각 악장에 등장인물인 파우스트, 그레트헨, 메피스토펠레스의 특성과...
아리아 앙코르는 이례적?…"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서도 허용" 2024-09-09 17:20:18
뒤 지휘자에게 다가가 음악을 멈추게 하고 “이건 독주회가 아니라 오페라다. 나를 존중하라”고 말했다. 사건이 알려진 직후 “관객을 무시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오페라에서 앙코르 연주는 이례적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계적 가수에겐 앙코르 기회...
아리아 앙코르는 이례적?..."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허용" 2024-09-09 14:50:12
지휘자에게 다가가 음악을 멈추게 하고 "이건 독주회가 아니라 오페라다. 나를 존중하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객을 무시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관객은 공연을 진행한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 측에 환불을 요청했다. ▶▶▶[관련 기사] '월클' 소프라노, 무대 도중 황당...
"한국 관객 우스웠나"…배우 돌발행동에 막장 된 공연 2024-09-09 12:01:42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해 지휘자에 항의하는 등 소동을 일으키면서 공연계가 시끄럽다 "관객을 무시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관객은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9일 공연계와 각종 클래식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문제의 소동은 전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