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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인권위도 성희롱 인정했는데…끝없는 박원순 감싸기 2021-01-26 17:44:34
것인지, 아니면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지지한 자신마저도 불의(不義)한 사람이 된다고 여기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 모습을 보며 장 의원의 질문이 다시금 떠올랐다. 진보(進步)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진정한 진보라면 동료 시민을 동등하고 존엄한 존재로 대하지 못한 ‘처참한 실패’를 반성하고,...
'피해호소인' 고수하던 민주당 "인권위 결정 겸허히 받아들인다" 2021-01-26 10:22:56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결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25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인권위의 결과를 존중하며, 피해자와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박원순 이어 김종철…진보의 끝없는 성추문 2021-01-26 00:31:00
성인지 감수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터져나왔다.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과거 운동권 내에선 ‘대의’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성폭력 같은 ‘사소한 것’은 묵살해도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며 “그렇게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인권위, 故 박원순 성희롱 일부 인정…"묵인·방조 확인 안 돼" [종합] 2021-01-25 21:58:46
인지 감수성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전 시장의 비서였던 피해자가 보좌 업무 외에 샤워 전·후 속옷 관리, 약 복용 챙기기, 혈압 재기, 명절 장보기 등 사적 영역의 노무까지 수행한 것에 대해 "이 같은 비서 업무의 특성은 그 업무를 수행하는 자와 받는자 사이의 친밀성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공적 관계가...
인권위 "박원순, 비서 손 만지고 사진 보내…성추행 맞다" 2021-01-25 20:38:53
성인지 감수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서혜진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과거 운동권 내에서는 ‘대의’가 우선이라는 이유로 성폭력 같은 ‘사소한 것’은 묵살해도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며 “그렇게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박원순 이어 김종철…진보의 끝없는 성추문 2021-01-25 17:35:14
성추행 의혹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다시는 이와 같은 잘못과 상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A씨 측은 지난해 7월 인권위에 박 전 시장의 성희롱·성추행 의혹과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조...
탁현민이 조국에게 주는 충고? "박제된 글, 십년 후 후회와 절망" 2020-12-23 10:50:38
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정지시키고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의 논리대로라면 이는 판사 불법 사찰에 해당하지 않는다. 조 전 장관 2012년 4월 트위터에 "1. 정당한 직무감찰과 불법사찰의 차이가 뭐냐고? 첫째, 공직과 공무와 관련이 없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삼는 것은 불법이다...
與 "윤석열 족쇄 채우기 1탄은 출마금지법…2,3탄도 나온다" [홍영식의 정치판] 2020-12-13 10:41:15
거론한 민주당 의원에게 이 법안이 그 일환인지 물어봤다. 그는 “범여권이 구체적인 전략을 짜고 나온 것은 아니다”며 “이심전심으로 통하는 것 아니냐. 이 법안이 족쇄의 1탄이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법안이 윤 총장을 타깃으로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만큼 여론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친정부 공수처장' 길 열려…"권력수사 막을 정권보위부 떴다" 2020-12-10 17:33:42
경찰 등은 고위공직자 범죄와 관련해 인지한 사실을 즉시 공수처에 통보하도록 했다. 공수처의 결정에 따라 선택적 수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법 개정으로 권력 수사를 막을 ‘정권보위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수처를 통해 사법부와 수사기관, 야당 정치인 등 견제 세력을 겁박하고, 재갈...
서울시장 수면실 없앤다…5달만에 '근절대책' 내놓은 서울시 2020-12-10 15:09:00
시 관리자의 역할과 더불어 위력에 대한 인지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역량을 향상시킨다. 성인지·성폭력 교육 이수현황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별정직 및 임기제 공무원 역시 교육이수 현황을 별도 관리한다. 특히 시장단 비서실 직원에 대해서는 성인지·성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 의무제를 추진한다.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