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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PF 부실에도 증권사 담당자들 '성과급 잔치' 2023-07-24 18:02:15
원칙이다. 투자가 중장기에 걸쳐 결실을 맺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장기 성과를 따지라는 취지다. 하지만 증권사의 77%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보너스 전액을 일시에 현금으로만 주는 일도 예사로 벌어졌다. 작년 부동산 PF 성과보수 중 주식 비중은 2.8%(125억원)에 그친다. PF 담당자는 단기에 성과를 올리고 성과급을 받는...
경찰 '광주 빌라왕' 일당 2차 전세사기 규명 2023-07-21 06:31:58
갭투자' 형태로 수도권 빌라를 사들여 깡통전세 사기 행각을 1차 벌인 후,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을 페이퍼 컴퍼니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2차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지른 셈이다. 이 같은 범행을 주도한 부동산임대 법인 총책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올해 초 법원이 '증거인멸 도주 우려 없다'며 기각했지만,...
금감원 "금투회사 대주주·임직원 사적 이익추구 근절할 것" 2023-07-18 13:27:18
자금이 집중되고 내부 감시가 소홀했던 대체투자(주로 부동산) 분야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 또 위법성을 은폐하기 위해 임직원 등이 본인 명의로 직접 이득을 취하는 방식보단 차명 또는 가족 법인 명의로 사익을 추구한 사례가 다수였다. 허위 증빙을 구비하거나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경유하는...
고객돈 수십억 빼돌린 운용사 임직원…미공개정보로 개인투자도 2023-07-18 12:00:02
집중되고 내부 감시가 소홀한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 등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위법성을 은폐하기 위한 차명·가족법인 명의를 활용하거나 위법행위 방지·적발 의무가 있는 대주주 및 고위 임원들의 연루된 점도 이번 적발 사례들에서 나타난 특징이었다. 금감원은 이들 사안에 대해 엄정한 행정 제재 절차...
'시세조종' 라덕연 일당 3명 추가 구속…"도망 염려" 2023-07-17 20:39:39
라씨 일당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등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천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자에게 수수료로 받은 1천944억원을 식당과 갤러리 등 여러 법인 매출로 가장하거나 차명계좌로 지급받아 세탁한...
제도권 진입한 강성부 펀드...메리츠운용 대주주 승인 가결 2023-07-12 15:18:21
전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으며, 운용 총괄 대표로는 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메리츠자산운용 본사는 서울 북촌에 위치해있다. KCGI자산운용은 향후 전산상 준비가 마무리 되면 서울 여의도 IFC로 옮길 계획이다. 메리츠운용은 지난해 6월 당시 대표였던 존리가 차명...
메리츠운용 대주주 변경 승인돼…'KCGI자산운용'으로 새출발 2023-07-12 14:44:36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운용 총괄 대표로는 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KCGI 측 관계자는 "오는 1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와 이사 선임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공식적인 사명은 약 한 달 정도 후에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운용은 지난해...
홍콩 페이퍼컴퍼니로 회삿돈 50억원 빼돌린 수입업체 대표 적발 2023-07-06 09:29:36
외국환거래법상 해외직접투자 신고 등을 하지 않고 중국인 차명으로 회사를 관리했으며, 홍콩 세무 당국에 세무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불법 조성한 비자금을 홍콩과 국내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으로 인출한 뒤, 대출이자 변제와 카드 대금 결제 등에 유용했다는 게 세관의 설명이다. 세관은...
검찰, 증권사 간부에 구속영장…"'라덕연 주가조작' 연루 혐의" 2023-07-03 17:54:36
라씨 일당은 2019년 5월부터 4월까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등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자에게 수수료로 받은 1944억원을 식당과 갤러리 등 여러 법인 매출로 가장하거나 차명계좌로 지급받아 '세탁'한 뒤...
라덕연 시세조종 연루 혐의 증권사 간부에 구속영장 2023-07-03 17:38:25
따르면 라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등 방식으로 8개 상장사 주가를 띄워 약 7천305억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투자자에게 수수료로 받은 1천944억원을 식당과 갤러리 등 여러 법인 매출로 가장하거나 차명계좌로 지급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