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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국익의 길' 등 2022-08-05 17:10:58
전한다. (권서영 지음, 창비, 40쪽, 1만4000원) ●바닷가 아틀리에 할머니가 자신의 손녀에게 어린 시절 화가 아줌마와 보냈던 소중한 1주일의 추억을 들려준다. (호리카와 리마코 글·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32쪽, 1만6000원) ●미생물, 네가 궁금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미생물을 소개하고, 건강을 지키는...
'모더니스트 시인' 故 김규동의 문학과 삶을 담은 <귀향> 발간 2022-07-29 17:51:16
김규동 시인의 5주기인 2016년에 창비에서 비매품으로 발간되었던 추모문집 의 일부를 ‘책 속의 책’ 개념으로 수록했다. 여기엔 문인 28인의 추모 산문과 임철규 교수의 평론, 김규동 시인의 모습과 시화·조소·서각 작품의 사진이 실려 있다. 출간에 참여한 시인 이동순은 ‘문곡(文谷) 김동규 선생에 대한 추억과...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 10편 출간 2022-07-18 10:17:38
어떤 호소의 말들(최은숙, 창비) ▲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현요아, 허밍버드)다. 출간을 기념해 교보문고 광화문점 '품격' 코너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특별전이 열린다. 전국 17개 교보문고 매장에서는 수상작 구매 시 브런치 마우스패드를 증정한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책꽂이] '다음 팀장은 AI입니다' 등 2022-07-15 17:48:09
●뒤죽박죽 생일파티 대소동 태어나 파티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곱 살 소년 해럴드의 첫 생일파티가 좌충우돌 펼쳐진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정화진 옮김, 미디어창비, 48쪽, 1만4000원) ●어린이 자존감 1990년 첫 출간 이후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30년간 영미권 어린이를 위한 자존감 가이드 역할을 해온...
[책꽂이]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 등 2022-07-08 17:59:45
창비, 108쪽, 1만4000원) ●똑똑, 우리는 매일 문을 엽니다 사고 이후 집 밖에 나가기를 두려워 하는 남자가 여행을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글, 마갈리 뒬랭 그림, 이정주 옮김, 씨드북, 36쪽, 1만3000원) ●버섯소녀 숲에서 태어난 ‘버섯 소녀’의 몽환적이고...
30년간 지속된 혐오·폭력은 소녀의 삶을 어떻게 파괴했나 2022-07-04 19:14:20
시선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노 본스》(창비·사진)는 2018년 북아일랜드 작가로는 처음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은 애나 번스의 데뷔작이다. 책은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있는 ‘아도인’이란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1969년부터 1998년까지 이어진 북아일랜드 분쟁 시기(트러블)를 그린다. 트러블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빌게이츠가 사랑한 작가…"올 여름휴가때 꼭 가져갈 필독서" 2022-06-17 17:55:25
《새로운 지구를 위한 에너지 디자인》(창비)과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김영사) 등이 번역되는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이 높다. 매년 여름 게이츠는 자신의 여름휴가 기간에 읽을 책을 발표하는데, 지난 6일 올해 여름휴가를 위한 독서 목록 5권을 공개했다. 이번 목록에도 스밀의 신간 《세상은...
[책꽂이] '뜻밖의 한국' 등 2022-06-03 18:13:32
그림, 이희정 옮김, 휴먼어린이, 136쪽, 1만4000원) ●숲숲숲! 숲에서 겪은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자 동화책. (샤를린 콜레트 지음, 김이슬 옮김, 창비, 108쪽, 1만9000원) ●그레이 걸 모두가 검은 옷만 입을 때 회색 옷을 택한 한 여성을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과 차별, 그를 뛰어넘는...
[책꽂이] '웰컴 투 어피티 제너레이션' 등 2022-05-27 17:08:39
11명의 연구자가 정리했다. (강경식 외, 백영서 엮음, 창비, 304쪽, 2만원) ●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퇴직 이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한 9명의 이야기를 통해 두 번째 삶을 상상하게 한다. (이보영 지음, 동녘, 184쪽, 1만4500원) ●비밀의 취향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와 이탈리아 철학자 마우리치오 페라리스...
"이상문학상 수상작 등 단편 9편 한권에 담아" 2022-05-23 17:42:59
소설집 《트로츠키와 야생란》(창비·사진)을 펴냈다. ‘유명한 정희’ ‘잠수종과 독’ 등 2020년부터 2년 동안 쓴 단편 아홉 편을 담았다. ‘잠수종과 독’은 올초 이상문학상 우수작에 뽑힌 작품이다. 우리의 손을 벗어나 마음대로 흘러가는 인생, 책은 이런 인생의 불가해함을 얘기한다. 인생은 언제나 자신의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