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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빠진 남편, 장모 묫자리 판 1억 챙겨 잠적" 2021-05-25 08:54:14
아내는 남편의 주식을 끊게 하려고 처가살이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남편은 ‘차트여왕’이라는 주식 고수 여인에게 정보를 받으며 주식투자를 계속했다. 그러나 사기꾼이었던 ‘차트여왕’은 남편이 투자금으로 맡긴 친정어머니의 묫자리 판 돈 1억원을 챙겨 잠적해 버렸다. 아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했지만,...
[법알못] 상간남과의 아이가 아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2021-05-22 05:16:01
부부가 별거하고 있는 경우 등 동서의 결여로 처가 부의 자를 포태할 수 없는 것이 외관상 명백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고 그 외의 경우에는 인정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친생자추정 및 친생부인의 소에 관한 규정은 1958년 구민법 최초 제정 당시부터 도입된 구시대적 법으로 현...
남양유업 '비대위' 체제 전환…소유·경영 분리 논의한다 2021-05-10 11:32:3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며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의 발표가 순수 학술 목적이 아닌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남양유업을 고발했다. 식품법 제8조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눈물의 사퇴…'불가리스 사태' 3주만 [종합] 2021-05-04 12:02:50
진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남양유업은 식약처가 고발 조치한 뒤인 지난달 16일에야 입장문을 내고 "소비자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결국 홍 회장이 본인과 자식의 경영권 배제 결정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홍 회장의 개인 지분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선...
[사설] 논란·구설의 공수처 100일…이러려고 만든 건가 2021-04-29 17:49:59
하기 전이건만, 일거수일투족이 의심을 살 만큼 신뢰의 위기에 맞닥뜨린 모습이어서다. ‘검찰 개혁’이 정쟁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공수처가 그런 정쟁을 되레 부채질하는 양상이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고,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지난 100일간 보여준 것은 논란과...
김진욱 처장 "'이규원 검사 사건' 공수처에서 수사할 것" 2021-04-23 15:19:51
도피처가 됐다. 왜 그렇게 실망하게 하냐"고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에 대해 "유념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공수처는 검사들의 범죄 은닉 등을 처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검찰이 혐의가 있다고 하는데 공수처가 혐의가 없다고 하면 공수처는 (검사를) 비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박영선, 본인 장점 스스로 생태탕에 묻어버려…이대로 무릎 꿇나 2021-04-07 22:59:34
"시장 재직 시절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증언이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안철수 대표는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말해 기름을 끼얹은 셈이 됐다. 여권은 거듭된 오세훈 내곡동 ...
LH로 궁지 몰린 與 "엘시티도 특검하자" 2021-03-17 17:34:46
처가가 소유했던 서울 내곡동 땅이 2009년 보금자리주택 지구에 편입될 때 오 후보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의혹이다. 오 후보는 그러나 “1970년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땅”이라며 투기와 거리가 멀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얘기가 안 되는 것을 하려다 보니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고민정 "'셀프 보상' 의혹 오세훈, 곰탕 이야기할 때 아냐" 2021-03-11 16:56:35
고 의원은 "모나 살린은 공직자용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후, 개인 사용액 전체를 법인 계좌로 입금했으나 이 일이 알려져 큰 비난을 받았다"며 "그리고 부총리직에서 사퇴를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고 의원은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셀프보상’으로 곰탕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무엇이...
주호영 "尹 사라졌는데…어느 검사가 LH 제대로 수사하겠나" [전문] 2021-03-07 11:57:54
공수처가 울산부정선거,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같은 ‘큰 공사’를 하기는 어렵다는 게 김진욱 공수처장의 입장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곧 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통령을 포함한 정권 핵심들의 수사는 모두 경찰로 넘어 가서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이 정권의 실세들에게 ‘면책특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