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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재정 건전성 복원 시급하다 2021-06-13 17:24:55
개혁이다. 도덕적 해이, 방만 경영, 철밥통 정서에 메스를 가해야 공기업 개혁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 경영능력과 혁신 의지를 갖춘 인사를 발탁해야 책임경영이 구현된다. 최근 적발된 관세평가분류원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비리는 무분별한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의 부산물이다. 임기 말이 다가올수록 ...
[이학영 칼럼] 송영길 대표가 서둘러야 할 결단 2021-05-25 17:23:01
‘철밥통’을 쌓아 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낸 게 민주당 정권이다. 기존 노동자들의 기득권만을 철통같이 지켜주는 나라에서 일자리에 새 피가 돌 리 없다. 2030 젊은 세대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좌절한 청년들이 암호화폐 같은 투기자산 시장과 빚더미 속으로 빨려들고 있는 현실을 코로나 사태 같은...
[사설] 공무원 10만명 증가…그만큼 간섭·규제·세부담도 늘어난다 2021-05-21 17:34:12
민심을 확인하고도 정부가 잘못된 정책 기조를 그대로 밀고갈 뜻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 점이다. 공무원 증원에 제동을 걸기 쉽지 않다는 얘기다. 2010년 그리스 재정위기도 공무원 수 3배 확대라는 무리수에서 비롯됐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줄어든 일자리를 ‘철밥통’ 공무원으로 메꾸겠다는 것인가.
'플랜B' 주목받는 김동연 "미래 이야기하는 지도자 없다" 2021-05-11 08:20:57
탈피를 위해선 철밥통·순혈주의 타파, 유망 직업 수 두 배로 늘리기, 노동시장 이중구조 타파, 새로운 인재 육성 등을 들었다. 거품경제의 틀로는 수도권 올인 구조, 부동산과 교육 문제 등을 예로 꼽았다. 실천방법으로는 정치 줄이기와 권력 나누기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아래로부터의 반란’이 일어나야 한다고...
[사설] 땅투기 해도, 적자 나도 성과급 잔치…공기업인가 좀비인가 2021-05-03 17:59:03
주도했다.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 철밥통 정서를 깨겠다고 대통령 공약으로 내세운 직무급제는 노조 반발에 부딪혀 4년간 시범사업 수준을 맴돌고 있다. 앞으로가 문제다. 340개 공공기관까지 합하면 부채규모는 정부 예산에 맞먹을 정도다. 정부가 공기업 부채를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신인도 하락, 자금 조달비용...
국회사무처 vs 보좌진 '볼썽사나운 설전' 2021-04-28 17:34:09
“철밥통 확대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행태다. 양심 지켜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어느 나라에서 보좌관에게 4급 21호봉을 주나. 적당히 하라.” (국회사무처 노동조합 게시판) 국회사무처 인력 증원을 계기로 국회 보좌진과 국회사무처 직원들 간 갈등이 표면 위로 다시 드러나고 있다. 지난 27일 사무처 직원...
국회사무처, 직원 55명 증원 계획…"꼼수 증원" 반발 2021-04-25 21:13:34
상정됐다"며 "묻지마 증원도 정도가 있고, 철밥통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 한다. 날치기 처리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관계자는 "법안 발의가 크게 늘어났고, `일하는 국회법`으로 월 3회 이상 법안소위 개최가 의무화돼 업무가 과중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원안 중 30여명은 입법조사관 정원이다....
[다산 칼럼] 공기업 개혁은 시대적 요청 2021-04-18 18:03:29
‘철밥통’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팽배하다. 시중에는 “로펌 변호사와 LH 직원이 최고의 신랑감”이라는 말이 회자된다. 경영은 외화내빈(外華內貧) 상태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6.5개씩 공기업이 늘어났다. 정부지원금은 2020년 88조원으로 급증해 총수입의 12.1%를 차지한다. 2016년 말 대비 임직원 수는 8만5000명...
씨티은행 사업 축소 배경엔 한국 은행병(病)과 'K규제' 2021-04-16 16:39:56
있다. 은행들은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철수를 '대형은행과 경쟁에서 밀린 이유가 크다'고 보면서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국내 노동 및 금융규제와 특유의 연공서열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다. 씨티은행의 사례는 반면교사이기도 하다. 디지털, 비대면화로 바뀌는 금융환경에...
[사설] '코로나 학력 저하·격차' 심각한데 교사평가 거부해서야 2021-04-15 17:59:43
나란히 차등성과급을 아예 철폐하라고 주장했다. 교육부를 항의 방문한 이들의 궁극적 요구는 교원평가제도 자체를 없애라는 것이다. 반면 학부모 단체들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성과급을 균등 배분하면 열심히 교육에 나서지 않게 될뿐더러 연구·수업에 성과를 낸 우수 교사의 사기가 저하될 것이라는 학부모들 지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