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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질감으로 그려낸 '팬데믹 속 무기력' 2021-03-30 17:02:50
극적인 연속성을 드러낸다. 철책을 배경으로 만찬장의 한 장면을 담은 ‘오랜 기다림’ 연작은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주인공들이 떠나고 남은 식기와 테이블에서는 당장이라도 남북관계가 해결될 것 같던 설렘,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좌절까지 롤러코스터를 탔던 남북관계가 남긴 쓸쓸함이 배어난다....
팬데믹이 드러낸 "살아감의 수고스러움" 2021-03-30 15:25:09
절대적 운명성과 극적인 연속성을 드러낸다. 철책을 배경으로 만찬장의 한 장면을 담은 '오랜 기다림' 연작 남북정상회담에서 열렸던 만찬장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주인공들이 떠나고 홀로남은 식기와 테이블에서는 당장이라도 남북관계가 해결될 것 같던 설렘, 하지만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좌절까지 롤러코스...
軍 '헤엄귀순' 경계실패 문책 인사…22사단장 보직해임 2021-03-04 10:25:54
김모씨가 서해·한강 하구쪽 철책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 일선 부대에 배수로 재점검 지시가 내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이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11월 이른바 ‘철책 귀순’, 2012년 ‘노크 귀순’과 마찬가지로 육군 22사단 관할 구역에서 일어났다. 이정호...
또 뻥 뚫린 22사단…軍 "지휘관 문책으로 끝낼 일 아니다" 2021-03-01 15:11:05
전방 철책과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22사단 관할 지역에선 2012년 북한군 병사가 우리 군 일반전초(GOP) 생활관 창문을 두드리고 귀순하는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이, 그리고 작년 11월엔 탈북민이 철책을 뛰어넘어 우리 측으로 귀순하는 '월책 귀순'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노크 귀순' 사건...
北 남성 '헤엄 귀순' 3시간 뻥 뚫린 軍…CCTV 10번 포착했지만 8번 무대응 2021-02-23 17:40:25
해안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배수로는 동해선 철로공사 때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지역 부대는 이 배수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참은 “조사 과정에서 이 남성이 통과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배수로 3개를 발견했는데 해당 부대의 관리 목록에 없던 시설”이라고...
서욱 "감시병, '월남 남성' 간부로 생각해 방심한 듯" 2021-02-23 16:10:48
"철책 훼손 여부를 확인했는데 이상이 없으니 더 방심한 것 같다. 잘못된 조치"라고 지적했다. "겨울 바다를 6시간 동안 헤엄칠 수 있느냐"는 강대식 의원의 질문에는 "당시 해수 온도를 고려했을 때 쉽지 않긴 한데, 장비와 복장을 자세히 살펴보고 전문가 의견을 들으니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욱 장관은...
北 남성 '잠수복 월남', 10번 포착에도 8번 놓쳤다 2021-02-23 11:32:59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이 군의 경계·감시망을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어서 군이 이번 경계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태는 지난해 11월 이른바 ‘철책 귀순’, 2012년 ‘노크 귀순’과 마찬가지로 육군 22사단 관할 구역에서 일어났다. 해당 부대에 대한...
軍경계 실패로 '헤엄 귀순'…추미애 "철통경계로 탈북 못 막아" 2021-02-18 21:06:16
빗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귀순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해상을 통해 GOP(일반전초) 남쪽 통일전망대 부근 해안으로 올라와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남성이 해안으로 올라온 이후 우리 군 감시장비에 몇 차례 포착됐지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여야, 軍 경계 실패에 쓴소리 "기강 해이해진 것 아니냐" 2021-02-17 18:53:56
여야 국회의원들이 동해안 철책을 넘어온 북한 민간인을 우리 군이 민간통제선 지역에서 뒤늦게 붙잡은 것 대해 질타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변명의 여지 없는 경계 실패"라며 "답답하고 안타깝고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만약 북한군 병사가 다른...
잠수복 입고 헤엄쳐 월남…軍 몰랐다 2021-02-17 17:05:53
이 남성이 해안 철책 아래 배수로로 경계지역을 통과하는 것을 감시장비로 포착하고도 제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북한 주민의 귀순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군의 경계망이 속수무책으로 뚫리며 경계 실패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어제 동해 민통선 북방에서 신병을 확보한 인원은 잠수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