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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위기를 기회로'…ESG 경영과 협동조합 2024-01-02 16:30:04
연결돼 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공동체인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책임의식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관련된 농협의 대표적인 사업이 로컬푸드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내에서 생산된 식품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해 1990년대 초 유럽에서 처음 시작됐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 "합리적 논의를 정치가 밀어내, 기업 활력높여야" 2023-12-28 14:40:24
할 것입니다. 청년들에게 내일을 약속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미래 전망도 불가능합니다. 도전과 혁신의 의지를 고양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교와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극대화해 해외 시장을 선점해 나아가야 합니다. 좋은 일자리는 공동체를 지속시키는 삶의 터전이자...
한동훈 "국민의힘보다 국민이 우선"…고강도 쇄신 예고 2023-12-26 18:31:49
대체할 실력과 자세를 갖춘 사람들이라고 공동체와 동료 시민을 설득할 수 있을 때 (총선 승리는) 실현된다”며 “우리는 미래를 정교하게 준비하기 위해, 나라와 시민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기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또 ‘정교하고 박력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주문했...
싸구려 예술로 '몸값 1등' 된 악동…4만불짜리 풍선 개 깨지자 "내 의도대로 됐군" 2023-12-21 18:33:00
“내 예술은 공동체를 만드는 것”▶어린 시절 제프 쿤스는 어떤 아이였나요.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인테리어 상점을 운영했어요. 그 맞은편에 교회와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그곳엔 미국 최초 헌법에 서명한 분들이 묻혀 있었죠. 어렸을 때부터 그런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히다 보니 제 가치관에서 공동체가 큰 부분을...
기술 나눔부터 지역민과 예술축제…기업 사회공헌이 달라진다 2023-12-19 16:41:52
공동체 움직임은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매년 12월에 시작되는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수직상승하고 있으며 지방 공기업과 기업의 서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은 그들의 생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많은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다. 점점 진화하고 있고...
노후산단을 '車애프터마켓' 중심지로…도시재생사업지 20곳 선정 2023-12-15 06:00:00
어린이, 청년, 노인 등 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 사업비 130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한다. 김포에선 복합문화교류센터를 만들어 지역 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노인교실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 사업으로는...
경기도, 내년부터 '전국최초 난임치료 휴가에 부부동행' 신설 2023-12-14 14:50:23
만든 아동돌봄공동체 64개소에 1인당 월 20만원의 기회소득도 지원한다. 여기에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이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초등1 학교 안심돌봄’도 추진한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운영 중인 돌봄교실이나 신규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도는 내년 일부...
올해 결혼 늘었다…"내년 출산율 반등 예상" 2023-12-13 11:28:34
근본 원인으로 ▲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른 청년층의 심리적 밀도 증가 ▲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 훼손 ▲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를 들었다. 그러면서 "가족친화 사회로의 관점 전환을 통해 '이런 사회라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겠다'는 인식을 미래세대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
[한경에세이] 혼자여도 vs 혼자여서 2023-12-12 18:55:08
겪는 사람이 늘면서 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해체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1인 가구의 삶은 연령, 계층, 성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스스로 1인 가구를 선택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사별 등 비자발적 사유로 혼자가 된 사람도 있다. 남녀 1인 가구의 고충도 다르고 2030세대의 1인 가구와 장년 이후 세대의 처지가...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숫자만 '대약진' 된 마오쩌둥式 경제개발…굶주림은 일상이었다 2023-12-06 18:05:18
알려져 있다. 최악은 중국을 거대한 집단 공동체로 만들어 버린 인민 공사다. 담요 한 장 빼고 모든 것이 공동 소유가 된다는 소문에 농민들은 자신의 가축을 잡아먹고 저축을 헐어 미친 듯이 물자를 써댔다. 나중에는 씨앗 종자까지 먹어 치웠는데 이는 수천 년 중국 농업사에 유례없는 일이다. ‘대약진’은 다른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