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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문학은 정신의 창조적 산물…감수성 확장해 삶을 살찌운다 2016-01-28 18:19:54
대부분 영문학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제프리 초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존 밀턴, 대니얼 디포, 제인 오스틴, 찰스 디킨스, 토머스 하디, 해럴드 핀터 등 영문학을 대표하는 시인과 극작가, 소설가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그들의 주요 작품을 더 잘 읽는 법을 안내한다.왜 문학작품을 읽을까. 저자는 “다른 무엇도...
태광, 국보급 서체 복원…탁본·필사첩 특별전 2015-11-23 09:32:05
초서가행 등의 탁본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김영배, 정종섭, 정하건 등 현대 서예가 15인이 이들 명적을 재해석한 작품도 전시된다. 선화재단 채문정 큐레이터는 "복원·발간, 전시 작업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을지키고 그 의미를 알려 후대에 계승하고자 한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예술의전당...
[책마을] 독서 통해서 지식 넓히고…메모 남겨 생각 발전시키고 2015-11-05 18:23:01
중요하게 생각한 독서법은 ‘초서’다. 책 내용을 베껴 쓰면서 읽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다산은 “학문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을 채록해 모은다면 100권 책도 열흘 공부거리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민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책벌레와 메모광》에서 “독서와 기록 습관이 다산의...
[핫이슈 리뷰] 고혈압 환자 아침운동 위험,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베드 트레이란, 금연치료 건보 적용 2015-01-30 07:13:07
관료들의 시권 300장에 대해 탈초(脫草·초서를 정자로 바꾸는 것)와 한글 번역에 들어갈 것”이라며 “번역이 끝나는 대로 연내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시권은 합격자들에 한해 다시 돌려줬는데 각 가문에서 보관 중인 시권을 한중연이 수집 보관하고 있다.이 원장은 “서계 박세당 등의 시권에는 치...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칼날도 무뎌지지 않아…`국보급 문화재` 2014-10-20 21:03:12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초서 광초제의 전설인 고산 황기로의 증손자, 양계 이하가 쓴 제갈량 출사표 서첩도 발굴됐다. 심영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천3백여 자라는 방대한 자료라는 점에서도 서예사는 물론 한국 문화사에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에...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희귀성·예술성·역사성 고루 갖춘 `국보급 문화재` 2014-10-20 16:40:57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신기하다",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어떻게 발견했을까",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와우",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국보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초서 광초체의 전설로 불리는 고산 황기로의 증손자, 양계 이하가 쓴 제갈량 출사표 서첩을 비롯해 모두 930점의...
청와대 "송광용 전 수석, 추가 비리사항 없다" 2014-09-23 18:42:59
서초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나 수사 경찰관이 송 전 수석을 조사한 당일 전산 입력을 하지 않았다"며 "6월10일자 송 전 수석에 대한 범죄 및 수사경력 조회 결과, `해당사항 없음'으로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또 "송 전 수석 역시 6월10일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송부한 자기검증 질문서에 답변하면서...
‘인간의 조건’ 김준현, 단 한명의 장구전승자에 깜짝… ‘살얼음판 걷는 기분’ 2014-09-14 11:42:59
말했다. 서인석 전승장은 “전수서 초서를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에 한 군데 뿐이다”라 말했지만, 이어 자신의 아들이 대를 잇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인즉슨 나라에 하나뿐인 비법을 지닌 장인이라고 해도 다른 가족들을 부양하려면 걱정도 많을뿐더러 자식은 풍요롭게 살길 바란다고. 이런...
[책마을] 눈으로만 읽는 건 독서가 아니다 2014-02-13 21:38:58
썼다. 조선 최고의 학자였던 그는 초서(抄書) 독서법의 신봉자였다. 문헌에 따르면 다산뿐 아니라 조선의 많은 선비들은 혼자 조용히 집중해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는 독서를 했다.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은 조선시대에 널리 쓰였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잊혀진 독서법을 이 시대에 맞게 다듬어 알려준다. 손을...
[그림이 있는 아침] 자유로운 영혼의 거침없는 붓질 2013-11-18 21:01:21
초서를 쓰듯 호탕하게 내달은 붓질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준다. 그야말로 분칠 안 한 ‘생얼’ 먹그림이지만 그 어떤 채색화보다 삼삼한 멋을 풍긴다. 과연 오늘의 어떤 화가가 이런 격조와 청신함에 도달할 수 있으랴.정석범 문화전문기자 sukbumj@hankyung.com▶'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