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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강자 박민지 "내년 파리올림픽 정조준" 2023-12-04 00:27:25
시즌 최종전까지 건강하게 마무리한 저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나 자신에게 채찍질만 해 왔는데 ‘수고했다’고 달래주고 싶은 의미”라고 덧붙였다. 투어 활동을 쉬면서 스스로를 반추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프로에 도전하는 어린 선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9시간 연습하는 모습을 봤다”며...
송가은·안신애, 일본 무대 뛴다 2023-12-04 00:26:44
올 시즌 중 JLPGA 프로테스트부터 참가해 QT 예선부터 최종전까지 소화했다. 송가은은 “프로가 되기 전부터 ‘전 세계 투어에서 경기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2024 시즌에는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9년 KLPGA투어에 데뷔해 3승을 따낸 안신애는 2017년 JLPGA투어에 진출했다....
코리안투어 대상·다승왕·장타왕… LIV 도전 '러시' 2023-12-01 15:15:59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 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을 따낸 그는 이번에 LIV 출전권까지 도전했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다승왕을 차지한 고군택, 괴력의 장타로 '코리안 헐크'라는 별명을 얻은 정찬민도 눈길을 끈다.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을 거둔 강경남과 문경준, 김비오, 이태희 등도 도전에 나섰다....
신지애, 日서 부활의 신호탄…대회 적게 뛰고도 '대상 2위' 2023-11-26 18:38:41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에서도 ‘톱5’에 오르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신지애는 26일 일본 미야자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日투어 대상' 정조준…신지애 역전극 쓸까 2023-11-24 18:43:41
최종전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고 있다. 이번 경기만 잘 치르면 투어 대상을 손에 쥘 수도 있어서다. 최종전 2라운드까지 성적은 공동 5위로 대상포인트 최다 득점자와의 격차는 3타 차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미야자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톱랭커' 임진희·이소미 美 출사표…K돌풍 재현할까 2023-11-24 18:41:58
3일 JLPGA투어 프로테스트 최종전에서는 송가은과 정지유가 합격해 회원 자격을 따냈다. JLPGA투어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회원 자격을 따낸 뒤 참가해 시드를 획득해야 한다. 이들은 일본 진출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2017년부터 JLPGA투어에서 활동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을 중단한 안신애도 복귀를 위해...
[취재수첩] KPGA 주인공, 선수들에게 돌려줄 때 2023-11-24 18:12:05
올해 한국 골프의 남녀 정규투어가 지난 12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이 끝난 자리,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PLGA)투어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KLPGA는 20일 시상식을 열어 한 해를 빛낸 선수들에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반면 KPGA는 연말께나 대상 시상을 할...
'다승왕' 임진희, 고향 서귀포 장애인 시설에 성금 2023-11-23 11:20:42
"고향에 대한 고마움을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어 지역사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임진희는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오는 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역시 '또코비치'…왕중왕전 7번째 제패 2023-11-20 19:42:24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이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 통산 7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황제’ 로저 페더러(42·스위스·은퇴)가 보유하고 있던 6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내 생애 최고의 시즌”이라는 그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올해...
양희영, 5년 만에 우승 '스마일'…200만달러 '잭팟' 2023-11-20 19:39:11
웃음을 양희영이 되찾았다. 그것도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한 시즌 최종전에서. 양희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GC 골드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그는 2019년 2월 혼다 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