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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미술은 공짜가 아니다 2023-08-01 17:07:38
문화계에 속하는 출판계에조차 ‘미술은 공짜’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멸종 위기 동물들을 세밀하게 그려 국내외에서 각광받는 작가 고상우도 세미나에서 “무료로 교과서에 작품을 싣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돈은 아쉽지 않았지만 잘못된 관행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거절했다”고 했다....
[월드&포토] 이제는 동심을 녹인다…지구 반대편에 도착한 K-그림동화책 2023-07-26 16:32:39
국립예술대학교 학장이자 예술비평가는 출판계에 종사하는 부인과 아들과 참석해 백작가의 작품을 천천히 감상했습니다. "개막식이 방학 기간에 개최돼 처음으로 한국문화원을 방문하게 됐다. 평소에도 한국 동화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전시회에 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부인인 알레한드라 비안코(48) 씨는...
박보균 "출협 '이권 카르텔' 추적" vs 출협 "장관 물러나라" 2023-07-25 10:26:30
'출판계 재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을 지난 6월 발표했다. 이어 출판 정책 집행기관의 운영 실태와 역량을 조사하기 위해 출판진흥원과 한국문학번역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체부는 86억원 예산이 투입된 출판진흥원의 세종도서 선정 구입 투명성 문제와 16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된 문학번역원의...
'책값 할인율 제한' 도서정가제에 또 합헌 결정 나왔다 2023-07-20 18:24:31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출판계는 대체로 헌재의 결정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판결은 지난 2014년 개정 강화된 현행 도서정가제의 취지의 정당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것”이라며 “출판문화와 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을...
10년 간의 '피땀눈물' 담은 BTS 새 책, NYT 베스트셀러 1위 2023-07-20 14:17:16
베스트셀러는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출판계의 판매량 순위다. 1931년 10월 뉴욕타임스에 실리기 시작한 이 목록은 영어권 베스트셀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돼왔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 발간 당일 미국,...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전에 책을 챙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여행업계뿐 아니라 출판계에도 여름은 '성수기'다. 출판사들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그 해의 기대작을 출간한다. 올 여름휴가에는 어떤 책을 '반려책'으로 삼아볼까. 한국경제신문의 문화예술 전문 플랫폼 '아르떼'에 책 추천 칼럼 '탐나는 책'...
제3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에 서경희 <김 대리가 죽었대> 2023-07-06 13:33:27
"출판계의 장르 소설 인기를 증명하듯 장르 소설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청소년 문학과 아동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됐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작인 <김 대리가 죽었대>는 '가짜 뉴스'에 대한 우화다. '김 대리'라는 평범한 직장인의 죽음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기업 홍보팀원들이...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외치는 사내의 고독과 절망 2023-07-03 10:00:17
부 이상 판매돼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은 136페이지로 그리 길지 않은 소설이다. 왜 사람들이 지금 이 소설을 읽을까라는 의구심에서 책장을 넘길 때 ‘독려해봐야 소용이 닿지 않는 연약한 인간의 한심하고 안타까운 삶에 동조하긴 싫지만 묘하게 빠져들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살면 안 된다는 걸 너무도...
'두 아이 아빠' 의혹 도연스님, 환속 신청…속세로 돌아간다 2023-06-26 08:20:35
않았지만, 최근 불교계와 출판계에서 도연스님을 두고 제기된 의혹이 영향을 끼쳤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의혹은 '명문대 출신 승려가 결혼을 허용하는 불교 종파에 들어가 결혼해 첫 아이를 낳은 뒤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조계종에 입적 후에도 둘째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이다. 이런 내용은 앞서 한...
[책마을] 시작부터 톡 쏜다…'여성 술꾼들'로 풀어낸 인류사 2023-06-23 17:53:16
문화사를 다룬 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판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알코올과 여성을 주제로 수천 년의 역사를 정리한 저자가 꼽은 최고의 술은 뭘까. 저자가 생각하는 여성을 위한 술은 뭘까. 그 답은 책을 다 읽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디제스티프’(식사 후 디저트처럼 마시는 술)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