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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그란데강 건널까 말까…진퇴양난에 빠진 아이티인들 2021-09-24 01:15:46
도시인 남쪽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엔 망명 신청이 급증해 인터뷰가 내년까지 밀려있다. 체류 자격 없이는 일자리도 구할 수 없는 아이티인들은 망명 허가가 날 때까지 타파출라의 천막이나 낡은 숙소에서 버텨야 한다. 멕시코에 머무는 쪽을 택한 쥘리아나는 "사람들과 모여서 북쪽으로 이동할 생각이었으나 추방당할까 너무...
희망 없는 고국 떠나는 아이티인들…새 삶 찾는 여정은 험난할뿐 2021-09-23 02:15:47
발이 묶인다. 멕시코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선 수천 명의 아이티인들이 천막이나 싸구려 숙소에서 머물며 북상을 시도하고 있다. 무리 지어 멕시코를 통과하려는 이민자들을 멕시코 군경은 철저히 차단하고 있지만, 일부는 군경을 뚫고 치아파스를 벗어난다. 멕시코를 종단하는 여정도 녹록지는 않다. 이민자들을 노린...
"멕시코 통과하게 해달라"…미국행 막힌 이민자들 단식투쟁 2021-09-15 00:54:31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멕시코로 온 중남미 이민자들이 13일(현지시간)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고 멕시코 언론과 EFE통신 등이 보도했다. 단식을 주도한 이민자 지원 단체는 "자유를 위한 단식"이라며 이민자들이 추방 위험 없이 멕시코를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국에 호소했다. 타파출라엔...
여진 공포에 잠 못 이룬 멕시코인들…'9월의 악몽' 되살아나 2021-09-08 23:51:34
대지진의 악몽'을 떠올렸다. 꼭 4년 전엔 2017년 9월 7일 남부 치아파스에서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지진 중 100년 가까이 만에 최대 규모였다. 이틀 새 482차례의 여진도 이어지며 99명이 숨졌다. 더 큰 재난은 12일 후에 닥쳤다. 2017년 9월 19일 낮 1시께 푸에블라에서 7.1의 강진이 이어...
멕시코 남서부 규모 7.1 강진…1명 사망·주민 긴급대피(종합2보) 2021-09-08 13:55:53
건물이 강하게 흔들려 놀란 주민들이 늦은 저녁 비를 뚫고 황급히 대피했다. 한인 이모 씨는 "강한 진동이 여러 차례 길게 이어졌다. 기분 탓인지 아직도 흔들리는 것 같다"며 "여진 걱정에 잠을 자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택시기사 마리오는 "공항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중 진동이 느껴져 차에 시동도 끄지 않은 채...
미국행 포기 않는 캐러밴…멕시코 남부서 연일 군경과 충돌 2021-09-03 00:44:57
언론들에 따르면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한 남부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에서 캐러밴의 북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캐러밴'은 걷거나 차를 타고 무리 지어 이동하는 이민자 행렬을 가리키는 말로, 미국행 이민자들은 여정 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집단이동을 택하곤 한다. 타파출라에서 출...
멕시코 남부에 발 묶인 이민자 수백명, 미국행 북상 시도 2021-08-30 07:06:06
남부 치아파스주의 우익스틀라에서 이민자 300명가량이 북쪽을 향해 도보 이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날 국경도시 타파출라에서 무리 지어 출발했던 이민자 700여 명 중 군경에 붙잡히지 않고 남은 이들이다. 상당수 아이티인에 쿠바, 과테말라, 온두라스, 콜롬비아 출신 등이 섞인 이들 이민자는 과테말라에서...
시위대에 가로막힌 멕시코 대통령…차안에서 화상연결 기자회견 2021-08-28 01:40:22
치아파스주의 툭스틀라구티에레스에서였다. 평일 오전 7시에 항상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평소 회견장소인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이 아니라 출장지인 치아파스의 군부대에서 생방송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견장 도착 직전에 급진 교사 노동조합 소속 시위대가 처우 개선...
멕시코 대통령도 못 잡는 괴담 "백신 맞으면 악마 저주" 2021-07-22 19:47:18
19 백신 관련 괴담으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를 중심으로 한 원주민 마을에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소식을 전했다. 이 때문에 멕시코에서 백신을 1차례 이상 맞은 비율은 30%가 넘지만 원주민...
"백신 맞으면 2년 뒤 죽는다" 멕시코에 퍼진 괴담 2021-07-22 11:32:33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주를 중심으로 원주민 마을에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 백신 맞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 대통령까지 나서 치아파스주의 낮은 접종률을 언급하며 이들 지역의 백신 접종을 늘리라고 했지만, 주민들의 마음을 바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