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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현장을 가다] 가장 건조한 곳 美데스밸리서 만난 '홍수' 경고판 2022-08-30 08:02:12
'죽을만큼 더운 곳'의 대명사가 됐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 걸친 모하비 사막에 속해 여름철 습도가 낮아 고온 건조해 건식 사우나와 같은 기후다. 24일(현지시간) 낮 이곳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니 뜨겁고 마른 공기가 폐 속으로 훅 빨려 들어왔다. 온도계는 여지없이 섭씨 48도를 찍었다. 태양빛은 질량이 없...
"세계 산불 악화…삼림 소실 20년 전의 두 배" 2022-08-25 17:47:33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현재의 산불은 2001년과 비교해 연간 300만 헥타르(약 3만㎢) 더 많은 나무 면적을 소실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산불은 지난 20년간 세계적 삼림 손실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올 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만 몇 차례 산불이 일어나 거의 20만 에이커(약 81만 ㎢)를 태웠고...
경북 해외자문위원 울타리USA, 경주빵 200만 달러 수입계약 2022-08-25 08:53:20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USA는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금강소나무 군락 등 복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10억 걸음, 1만 그루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신 대표는 2020년에 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관련 현장격려를 위한 건강식품...
"풀 다 뜯어먹어 불 막아다오"…스페인, 산불에 염소 투입 2022-08-16 16:12:21
외에 다른 지역도 이같은 가축을 이용한 전통적 산불 방지책을 쓰는 곳이 적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세이지 환경그룹' 등 십여개의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염소 등을 이용해 산불 방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선 외래 식물이 급속히 자라면서 다른 식물의 생육을 막고 산불 확산의 원인으로 작용...
캘리포니아 주의회, 원전수명 '5년 연장' 법안 검토 착수 2022-08-16 09:42:33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생산되는 에너지가 예상보다 강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면서 원전의 가동 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초안은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을 강타한 빈번한 폭염과 가뭄을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꼽으면서 가뭄 탓에 수력 발전량도 영향을 받고...
"북극 온난화, 예측보다 빨라…한국 폭우도 기상이변 사례" 2022-08-12 14:55:36
냈다면서 화석 연료를 계속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함으로써 지구가 위험하게 뜨거워지고 기상이변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이들 보고서에 명확히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런던 등 유럽 여러 수도를 덮친 폭염, 한국의 이번 폭우, 북 캘리포니아의 산불 등을 이런 기상이변의 사례로 들었다. (끝) <저작권자(c)...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바닥드러내 '죽음의 뻘밭'된 美 미드호 2022-08-08 08:01:15
거대한 미드호가 만들어졌다. 이 호수는 네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7개주와 멕시코 북부지역에까지 물을 공급하고, 미국 남서부 농업 지대의 젖줄이다. 척박한 미국 서부의 생명샘이었던 미드호는 그러나 점점 '죽음의 웅덩이'가 돼가고 있다. '최대'라는 칭호를 단 미드호도 지난 20여년...
숲가꾸기 탄소저장 효과 산불로 공장 CO₂ 배출 정당화 못 해 2022-08-06 12:48:46
숲가꾸기 탄소저장 효과 산불로 공장 CO₂ 배출 정당화 못 해 캘리포니아주 사례 분석 결과, 100년 유지 '보험' 10년만에 소진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숲가꾸기를 통해 저장하는 이산화탄소(CO₂)만큼 공장에서 배출할 수 있게 해주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잦은 산불과 가뭄, 병충해로...
산불에 또 산불…화마에 휩싸인 미 캘리포니아 2022-08-01 16:13:52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며 산림을 집어삼키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최북단 시스키유 카운티 산악지역에서 29일 산불이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불길은 진정세를 보이지 않은 채 급속히 확산해 31일 오후 7시 현재 피해...
미 캘리포니아 등 서부 산불 확산…주민 대피령 2022-07-31 06:49:09
미 캘리포니아 등 서부 산불 확산…주민 대피령 요세미티 산불 이어 캘리포니아·몬태나·아이다호 곳곳 화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지역에 이어 서부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