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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는 전쟁, 파나마는 가뭄…급소 찔린 '글로벌 해상물류' 2024-03-17 17:59:32
동태평양을 뜨겁게 달군 엘니뇨의 여파로 이 일대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엘니뇨는 2~5년마다 반복되지만, 이번 가뭄은 이례적으로 길고 심하다. 82㎞ 길이의 파나마운하는 산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파나마운하에 들어선 배는 계단처럼 산을 넘어야 한다. 첫 번째 칸에 들어가면 갑문을 닫아 수위를...
중국∼멕시코 4월부터 하늘길 재개…비야디 본거지 선전과 연결 2024-03-12 06:43:15
항공사가 4월부터 중국 본토와 멕시코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은 다음 달 17일부터 선전∼멕시코시티 항공편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1만4천147㎞ 거리의 여정은 중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중 가장 긴 노선이 될...
美상무 "中의 美첨단기술 접근 용납 안해"…필리핀 '밀착' 행보 2024-03-11 21:37:19
노선을 오는 7월31일 신규 취항한다고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기업들은 이밖에 디지털 기술 숙련도 향상과 태양광·원자력 관련 분야에도 투자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러몬도 장관은 11∼12일 필리핀에 머문 뒤 13∼14일에는 태국을 찾는다. 태국에서는 제조, 공급망 회복탄력성, AI, 청정 기술 등 여러...
日싱크탱크, 한일 군수지원 협정 체결·2+2 회의체 설치 제안 2024-02-29 10:05:39
임기 중에는 노선 변경이 없을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의 전망이지만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집권 후반기 정국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 정권과의 사이에서 중요한 안전보장상의 합의나 틀을 구체화해두는 것이 불가결하다"며 "향후 진보 정권이 탄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당적 기반의...
미·필리핀, 남중국해서 '중국 견제' 세번째 공동 순찰 2024-02-10 10:23:05
태평양사령부 소속 함정 4척과 필리핀 군함 4척을 동원해 두번째 공동 순찰을 실시했다. 양국 해상 공동 순찰은 '친중' 성향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집권 기간엔 중단됐었다. 후임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재작년 6월 대통령에 취임한 뒤 '친미' 노선을 걷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은 1951년...
경제안보 위기감 더 커졌다..."산업경쟁력 유지해야" 2024-02-09 09:00:00
산업경쟁력 유지와 같은 측면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탈퇴 시 한국이 리더십을 발휘해 회원국과 함께 이를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이후 일본이 주도가 돼 TPP의 명맥을 이은 포괄적·점진적...
대만, '수교국' 과테말라 中과 무역 의사에 "양국관계 변함없어" 2024-02-07 10:45:06
아레발로 대통령의 취임 이후 과테말라 외교 노선이 중국 쪽으로 크게 기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은 과테말라가 대만과의 단교 결정을 조속히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는 정식 수교국은 과테말라를 비롯해 파라과이, 교황청, 벨리즈, 에스와티니, 아이티,...
대만 수교국 또 줄어드나…과테말라 "中과 무역관계 수립 고려"(종합) 2024-02-06 17:04:18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는 지난달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당선인이 승리한 뒤 대만과 전격 단교를 선언했고, 2005년에 단교했던 중국과 다시 국교를 맺었다.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지난달 24일 나우루와의 국교 복원...
중남미는 K건설 '엘도라도'…"교통지옥 해소 노하우 전수" 2024-01-29 18:22:12
덕분이다. 그러나 대서양과 태평양의 가교인 파나마에서 정작 국민이 운하를 건너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수도 파나마시티 서쪽의 외곽 도시에서 매일 몰려드는 출퇴근 인파를 도로가 감당하지 못해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건설회사가 힘을 합쳤다.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HPH) 컨소시엄이 파나마...
나우루 이어 과테말라도 대만과 단교?…현지 학자 "가능성 높다" 2024-01-28 12:42:45
'대만 수교국' 과테말라의 외교 노선이 중국 쪽으로 크게 기우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현재 대만 수교국은 과테말라와 파라과이 이외에 교황청, 벨리즈, 에스와티니, 아이티, 팔라우, 마셜제도,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투발루 등 12개국이다. 앞서 리다중(李大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