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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 내비친 개혁파 1위·최저 투표율…불안한 하메네이 2024-06-30 13:03:29
권력층에 대한 민심 이반과 저항이 이번 투표에 투영됐다는 점에서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는 29일 '이란 최고지도자는 국민의 힘(people power)에 겁에 질려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부패한 정권의 정당성에 깊은 의문을 제기한다"고 짚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40%를 기록한 역대 최저...
'서방 관계개선' 개혁파 vs '하메네이 측근' 보수강경파, 향배는 2024-06-30 11:13:39
(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내달 5일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선거의 최종 대진표가 중도·개혁 성향 마수드 페제시키안(70) 마즐리스(의회) 의원과 강경 보수파이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충성파'로 평가받는 사이드 잘릴리(59) 전 외무차관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29일(현지시간)...
[현장@이란대선] '개혁 돌풍' 이면엔…정치 불신 뚫고나온 제재 완화 열망 2024-06-30 00:55:05
(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라는 급변으로 치러진 이란 보궐선거에서 무명에 가까운 개혁파 정치인이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쥔 이변의 바탕에는 서방의 제재로 오랫동안 곪아온 민생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슬람 지도층에 '콘크리트 지지'를 보내온 보수 시민들이 결선투표에서...
[현장@이란대선] 요동치는 중동정세, D-1 이란의 선택은 2024-06-27 10:22:11
중 아직까지도 압도적 우위를 점한 인물이 부상하지 않은 가운데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먼저 보수진영에서는 대표적인 강경파 정치인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63) 마즐리스(의회) 의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왔다. 군 조종사 출신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공군 사령관과 경찰청장을 역임한 그는 2005년 수도...
[현장@이란대선] 안갯속 표심…결선투표 갈까, 보수 후보사퇴로 힘 합칠까 2024-06-26 09:22:10
(테헤란=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를 불과 이틀 앞둔 26일(현지시간)까지도 현지 표심의 향배는 여전히 안갯속이었다. 대선후보 6인 중 아직 뚜렷하게 선두로 치고 나오는 이가 없다는 점에서 결선투표 전망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란 대선 D-7 토론회도 경제 화두…"토지 분배", "유럽처럼" 2024-06-21 18:34:06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리레자 자카니(58) 테헤란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력을 앞세웠다. 자카니 시장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5년 내에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생활 부문에서도 사람들이 지급받는 보조금을 30∼4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자카니 시장은 대학 교수진 임금 인상 필요성과 더불어...
이란 대선에 '강경파' 릴레이 출사표…오늘 후보등록 마감 2024-06-03 22:38:51
전 대통령은 2003∼2005년 테헤란 시장을 거쳐 2005∼2013년 8년간 대통령 자리를 지켰다. 그는 재임 기간 핵 개발을 추진하고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을 부인하는 등 이스라엘과 극단적으로 대립했다. 다만 아마디네자드는 재임 기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대통령 추락사 부른 노후 기체, 이란 현 상황 보여주는 상징물" 2024-05-22 11:15:33
수송기가 테헤란의 한 아파트 단지에 추락해 128명이 숨졌다. 지난해 2월에는 하미드 사자디 이란 체육부 장관을 태운 헬기가 축구장에 착륙하려다가 추락해 그의 보좌관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이 사고 5개월 뒤에는 훈련용 제트기의 추락으로 2명이 숨졌다. kms123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요동치는 이란 정세…중동 '핵 확산' 긴장 2024-05-21 18:24:37
사망자를 위한 장례를 시작했다. 22일 수도 테헤란의 가장 큰 모스크 ‘모살라’에서 대규모 장례식을 다시 치른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낮 12시 고향인 마슈하드에 있는 이맘 알리레자 영묘에 묻힐 예정이다. 서방에서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으로 이란을 포함해 중동 지역에서 군비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을 우려...
"독재자 사망때마다 진퇴양난"…美, 이란에 줄타기 애도 외교 2024-05-21 17:00:19
테헤란의 도살자'라는 악명으로 불리던 인물이기도 하다. 미 당국자들은 지난 수십년간 소련, 북한, 베네수엘라 등과 같은 국가에서 적대적인 독재자들이 사망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진퇴양난에 직면했으며, 그때그때 다르게, 때로는 변형된 방식으로 대처해왔다고 NYT가 짚었다. 앞서 지난 2013년 반미 독재자였던 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