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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벤자민 버튼의 시간, 양자의 시간 2024-02-16 17:57:46
주말인 지난달 27일 오후 6시께 경남 지역의 한 시내. 어스름이 깔린 상가 주변에서 한가로이 걷던 남성 2명을 1t 트럭이 뒤에서 난데없이 덮쳤다. 두 사람은 유명을 달리했다. 이런 교통사고 사망자는 한 해 약 3000명. 여러 후유증을 낳을 중상을 입은 사람도 5만 명에 이른다. 갑작스러운 사고는 언제나 황망하고 비통한...
조직 쇄신 나선 최창원 의장…긴장감 도는 SK수펙스 2024-02-06 10:19:34
C레벨(부문별 최고책임자)급 임원들이 참여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했다. 2000년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폐지한 뒤 24년 만이다. 격주로 진행된 금요일 휴무도 사실상 폐지됐다. 법인카드 예산도 기존보다 20~30%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계열사 대표는 흑자전환 전까지 연봉 일부도 반납하기로 했다....
[토요칼럼] 누가 초코파이의 도전을 비웃나 2024-02-02 17:53:47
독일 다름슈타트라는 작은 마을엔 356년 된 ‘천사약국(Engel Apotheke)’이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기업이자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을 만든 기업인 머크의 모태가 된 곳이다. 이곳엔 구멍가게에 불과했던 작은 약국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이 됐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재미있는 사실은...
2월 1일 원자재 및 etf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4-02-01 08:09:42
신중한 나카무라 토요아키조차도 통화정책 정상화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고요, 블룸버그 통신 역시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언제 해제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시점에 대한 말은 아직 아끼고 있지만 확실한 건 일본은행의 기조 탈바꿈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즈호 증권 역시 일본은행이 긴축을 위한...
이석희 "SK온 흑자 낼 때까지 연봉 20% 반납" 2024-01-31 18:17:33
보고받거나 회의를 소집하지 않도록 했다. 이 사장의 ‘근무 기강 다잡기’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경영 방침과 궤를 같이한다. SK그룹은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열던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2주 간격으로 토요일에 하기로 했다. ‘토요 사장단회의’가 재개된 건 주 5일 근로제가 시행된 2004년...
[토요칼럼] 파생상품은 잘못이 없다 2024-01-26 17:50:36
“내가 은행에 갔지, 카지노에 간 겁니까.” 원금 비보장형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어느 투자자가 관련 뉴스에 남긴 댓글이다. ELS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겨우 1~2% 금리 더 받으려고 원금을 다 날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글이 넘친다. 2019년 해외금리연계...
SK그룹, '토요 사장단 회의' 24년만에 부활 2024-01-23 20:53:24
격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는 그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은 현재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월 2회 부여되는 금요일 휴무 사용 여부도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단, 임원이 아닌 일반...
[단독] SK '토요 사장단 회의' 20년 만에 부활 2024-01-23 17:57:14
수뇌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가 20년 만에 부활한다. SK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 소속 임원들은 매달 두 차례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반납하기로 했다. 실적 부진에 빠진 SK그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최창원 수...
"허경영 황당 발언, 결국 옳았나"…총선 공약에 '깜짝 소환' [이슈+] 2024-01-20 08:11:31
무책임의 극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요 휴무제·노인 수당도 허경영의 약속 이외에 그가 97년 대선에서 주장했던 '토요 휴무제'나 '노인 수당'은 이미 현실화했다. 그가 가장 먼저 파격적으로 약속했던 '결혼·출산 장려금'도 점점 당연한 정책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토요칼럼] 남자의 위기 2024-01-19 17:54:36
얼마 전 40대 남성 취업자 수가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불과 두 달 전 나온 통계청 자료를 보면 생애 노동 소득이 가장 많은 나이는 43세였다. 40대 남성 내 경제적 양극화가 상당할 것이라고 짐작한 이유다. 과거부터 인구 사회학적 담론에서 남성은 주요 대상이 아니었다. 더구나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