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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법무 "檢인사, 총장과 협의…요청 다 받아야 하나" 2024-05-16 18:44:31
‘총장 패싱’ 인사 논란 이후 법무부와 이원석 검찰총장 간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인사 시기를 언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그 내용을 다 받아들여야 인사를 할 수 있는 거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6일 박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檢 간부 인사 '총장 패싱'…거취 고민 깊어진 이원석 2024-05-14 18:45:28
총장을 패싱하고 단행한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총장은 최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두 차례 만나 ‘인사 시기를 늦춰달라’고 했지만 법무부는 13일 기존 계획대로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인사 발표 전날 오후 10시부터 일선 검찰청 검사장들에게 ‘고생했다’는 취지의 말을...
"어제 검사장 인사는…" 이원석 검찰총장 '7초 침묵' 의미는 2024-05-14 10:21:44
이 총장이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만에 이뤄진 인사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실과 법무부가 김 여사 조사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이 총장을 패싱한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이 총장이 무시 당하면서 계속 버티고 있을 분은 아니다"라며 "이번 인사는 총장에게...
"팀장님이 인사 잘 안 받아줘요"…공무원의 황당 갑질 신고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12 10:00:01
윗선 과장의 의견을 반영한 기안문을 작성한 '결재 패싱'을 당하면서 A는 기분이 상했다. 며칠 지나지 않은 11일경 B를 옥상으로 불러 질책하고 "앞으로 결재 패싱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B는 이때부터 A 팀장이 자기 인사를 잘 받지 않았다고 느꼈다.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다른 팀원에 대한 태도와 달리...
유정복, 글로벌톱텐시티 선언...뉴홍콩시티 공약 소멸 vs 확장판 2024-05-07 17:41:07
표를 몰아줬다"며 "영종도를 계속 패싱한다면 다음 선거에서는 주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기업 유치 내용이 전혀 없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소멸"이라며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는 구체 실행계획이 없는 청사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장...
"中과 수출 경쟁하려면 日 소부장 기업 유치해야" 2024-05-03 18:37:04
패싱’하고 직접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무역 구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재일동포 출신 일본 경제 전문가인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특임교수(사진)는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자국 산업 발전에 따른 중국의 한국 패싱은 우리 수출의 리스크 요인”이라며...
"한국, 선진국 되더니 확 달라졌네"…일본이 깜짝 놀란 이유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29 14:07:17
‘일본 패싱’이 일어난 것도 이런 심리가 깔려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일 감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일본이 선거의 쟁점이 되지는 않는 것이 한국 사회의 변화라고 덧붙였다. 한·일 산업 협력도 재개되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선 한·일 산업장관 회담과 일본 기업의 대(對)한국 투자신고식이 열렸다. 안덕근...
[차장 칼럼] 실장·수석보다 힘 센 용산 비서관 2024-04-18 17:58:42
‘패싱’하고 대통령에게 직보하는 비서관도 있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직속상관인 수석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이도 있다. 본인 업무도 아닌 일에 관여한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대통령실 직원들은 이들을 ‘비공식 라인’으로 부른다. 김건희 여사와 가깝거나 김 여사와 과거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을 들어...
유정복 '뉴홍콩시티' 공약 논란...사업명 변경 후폭풍 2024-04-17 17:12:08
여당에 표를 몰아줬다"며 "영종도를 계속 패싱한다면 다음 선거에서는 주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인천시는 단순 명칭 변경이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空約)이나 폐기는 아니라며 일부 시민단체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 명칭은 변경돼도 금융, 반도체, 바이오 등...
[특파원 시선] 인니 대선 승리 프라보워, 中·日 방문하며 한국 패싱 왜? 2024-04-13 07:07:00
패싱 왜? 미·중 갈등 속 중립 외교로 몸값 높인 상황서 한국과 'KF-21 갈등' 껄끄러웠나 경제협력 측면서 '한-인니'는 서로 중요한 파트너…문제 해결하려면 더 자주 만나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